최고다이순신-포텐 터지려는 러브라인,찬물 끼얹는 연아의 칠거지악
OST와 극의 장면이 상봉하니 좋지 아니한가 섬에 갇힌 준호와 순신은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면서 잠결에 서로 포옹을 하게 된다.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하는 효과음이 나면서 둘의 감정이 무르익게 되는 순간이다. 그런데, 이 장면보다는 필자를 더욱 설레게 했던 장면은 둘의 감정이 확인되고 나서 준호가 순신에게 고백하길 결심하고 전화를 해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던 장면이다. 순신이 준호를 만나기 위해 옷을 꺼내 뭘 입을까 고민하고, 화장을 하면서 치장을 할 때 의 OST가 흘러나온다. 드라마를 통틀어 유일하게 기억 남을만한 OST와 의 장면이 일치되던 순간이다. 내 마음을 몰라몰라 몰라몰라 두근두근 어떡해 자꾸 콩당콩당 뛰고 있는 이 마음을 어떡해 이런 나도 모르게 나를 확 삼켜버린 사랑이야 (타히티 '몰..
TV로그
2013. 7. 1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