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프린세스- 김태희가 제대로 망가져서 기쁜 이유?
이순재님은 에서 '야동 순재'로 시청자의 배꼽을 빼면서도 자신은 정극 연기보다 희극 연기가 더 어렵다고 인터뷰를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시청자들은 그냥 웃으면서 즐기며 보면 되지만 연기을 업으로 생각하시며 연기 인생을 살아오신 이순재님이 그런 말을 할 정도면 희극 연기를 하는 분들의 노고에 특별히 더 많이 웃어주고 응원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말에 2011년을 함께 할 드라마들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했던 작품이 였습니다. 예고편까지 블로그에 올리며 관심을 가졌었지요. 김태희의 팬이기도 하지만, 이처럼 정극 연기가 탄탄한 배우들도 꺼려하는 희극 연기를 '발연기' 논란이 있던 김태희가 도전한다고 했을 때 내심 걱정반, 기대반이었습니다. 연기력이 받혀주지 못한..
TV로그
2011. 1. 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