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사수하게 만드는 <추노>의 매력
가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의 강점은 개성 있는 인물 설정과 역사적 사실에 소재를 둔 픽션이 가미된 휴전 무협사극이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일 것입니다. 주인공 대길은 언년이를 찾기 위해 추노질을 시작한 듯 합니다. 그런데, 언년이에 대한 그의 마음은 사랑일까요? 분노일까요? 그의 뇌구조가 자못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때로는 언니(형의 옛말)같기도 하고, 말근육을 지닌 최장군과 계집질 좋아하는 왕손이 또한 의 재미에서 빼놓을 수 없죠. 다양한 인물들과 개성적인 캐릭터 설정 대길이 이끌어가는 주된 스토리 외에도 주막에서 나누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걸쭉한 대화나 그 시대 양반들의 대화체가 자막 처리 되어서 나오는 등 여러 인물 군상들의 이야기가 멋들어지게 어울어지면서 드라마의 볼거..
TV로그
2010. 3. 9.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