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각성하는 아랑, 죽음의 진실 감당해낼까?
환생과 함께 사라진 천방지축 아랑 캐릭터 '아랑사또전'을 지금까지 시청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회는 4회가 아니었던가 해요. 원혼인 아랑이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면서 '아랑사또전'이 갖는 판타지적 세계관이 맘껏 펼쳐졌던 회였죠. 그리고, 극 초반의 천방지축 아랑의 캐릭터 또한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라 여겨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랑사또전'이 이를 기화로 퓨전판타지극이 갖는 자유로운 상상력에 기대어 훨씬 더 재밌어지길 기대 했더랬습니다. 헌데, 이러한 기대에 못 미치는 현재의 '아랑사또전'을 보면 너무 기대가 컸었나 하는 생각이 들 지경입니다. 우리나라의 쪽대본이라는 방송 현실 속에서 원래 작가가 의도했던 '아랑사또전'과 지금의 '아랑사또전'은 많이 다르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그 속에서 아랑의 환생과 함께 ..
TV로그
2012. 10. 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