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반했어- 남자가 아닌 남자, 사랑 받고 싶은 여자
5화 고백 서로 다른 사랑의 시작 이신은 윤수와의 뽀뽀로 인해서 기분 좋은 하루를 마감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윤수는 이신을 불러 얼음공주라는 닉네임답게 차갑게 이신의 마음을 뿌리칩니다. "넌 내게 남자가 아냐! 나에겐 어른 남자가 필요해." 윤수에게 이신은 남자가 아닌 남자이죠.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 남자... 그리고 이신의 감정이 자신을 향한 연민에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을 자신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마음을 받아 들일 수가 없는 것이죠.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규원의 마음에선 모성애에서 비롯되는 사랑이 시작되는 듯 하고, 석현은 윤수에 대한 미움만이 남아 있던 감정이 이신을 향한 질투로 표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석현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윤수에게 내보입니다. "어, ..
TV로그
2011. 7. 14.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