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주세요- 드라마 스토리라인도 표절?
정임의 별거 선언 장면 태호, 정임 부부는 법정까지 갔다가 정임의 별거 선언에 이르렀습니다. 부부가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이 힘들다는 둥, 결혼 이후 열심히 살아왔다는 둥 하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휴가를 달라고 하는 정임의 별거 선언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대사와 분위기였습니다. 김수현 작가의 를 본 시청자라면 저와 같은 생각을 많이 했을겁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엄마인 김혜자님이 이처럼 가족들에게 별거가 아닌 휴가 이야기를 하지요. 물론 주부의 자아 찾기라던가 휴가 선언 등 단편적인 장면들로만 표절을 언급하기에는 말이 안되는 것 잘 압니다. 하지만, 비슷한 분위기, 비슷한 대사는 시청자들에게 식상함을 주기에 딱 맞긴 합니다. 김수현 작가는 대사가 참 많은 드라마를 쓰는 것 같습니다. 김수..
TV로그
2010. 8. 29.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