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수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남자 셋이 모이면 어떻게 될까요? 군대 얘기, 정치 얘기, 술 얘기, 자기 자랑 등등의 얘기가 오고가겠지만 그 중에서 남자인 나도 듣기 싫은 주제가 특히 여성 편력에 대한 얘기입니다. 그것은 과거에 내가 어땠다는 과거의 얘기일 수도 있지만 현재 진행형인 경우도 허다하더군요. 심지어 내가 아는 어떤 치는 현재의 자기 여자에 대해서도 음담패설을 서슴치 않습니다. 현재 그치는 결혼을 전제로 양가부모 동의하에 동거를 하고 있으면서 이렇게 '니나노'하고 있네요. 저런 치의 어디가 좋아서 그럴까하는 생각에 그를 사귀는 여자가 참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회식 자리에서 접대를 받는 경우, 노래방에서 도우미들이랑, 심지어 방석집에서 등등등...... 유혹에 많이 노출되..
관리업무/雜多비평
2009. 6. 12.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