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남 큰 무대를 향한 꿈, 숙고했어야 하지 않을까?
최향남의 롯데 복귀 무산을 바라보는 마음이 편치 않네요. 그의 나이 39세입니다. 롯데로 복귀한다면 그는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롯데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이를 고려한다면 선수로써도 이제 그만할 때가 되었고, 은퇴를 할 경우도 생각을 해서 롯데를 뒤에 업고 코치진이나 투수진으로의 전향도 고려해야 할 나이입니다. 메이저리거로써의 꿈을 고집하기엔 나이가 너무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만약, 꿈을 접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그에게 기회의 땅이나 약속의 땅이 아닐 수가 있습니다. 오히려, 기회의 땅과 약속의 땅은 롯데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보고도 굳이 꿈을 접지 못해겠다면 그것은 욕심이 아닐까요? 로이스터 감독이 "롯데행을 포기한 것은 실수다. 어쩌..
스포츠
2010. 7. 14.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