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캐스팅 비화, 출연고사로 대박난 작품들

 

최근 '노다메 칸타빌레'(가제 '칸타빌레 로망스')의 여주인공 우에노 주리 역의 캐스팅에 여러 여배우들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었습니다.

그리고, 소녀시대 윤아로 좁혀지는 듯 했으나 결국은 출연을 고사하게 되었고, 심은경도 부담감 때문에 출연을 고사하다 결국 최종적으로 캐스팅 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방송전문용어(?)로 흔히 '까였다'라고 표현하는 이러한 '노다메 칸타빌레'의 캐스팅 절차는 어쩌면 작품의 대박공식을 따라가고 있다고도 보여지는데요.

연예인의 캐스팅과 관련한 출연고사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의 하나인데, '노다메 칸타빌레'의 캐스팅 관련 불협화음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할 듯 합니다.

 

어쨌거나 뭇연예인들의 출연 고사(작품거절)는 머피의 법칙이 따르는 양 대박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출연을 고사하여 대박난 작품들을 한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발로 발로 발로미~

 

▲빅뱅 지드래곤의 팔로 팔로미 유플러스 CF의 패러디(장수원 발연기 버전 ㅋㅋ)

 

우선 이영애의 '대장금'은 송윤아나 김현주의 대장금이 될 수도 있었다는 사실~

'대장금'이 이영애의 품에 안기기 전 송윤아와 김현주 등 무려 다섯명의 여배우들이 출연을 고사했다고 합니다.

 

 

송윤아는 '대장금' 이외에도 '허준'과 '주몽', '선덕여왕'(덕만공주, 이요원역)까지 출연을 고사했다고 하네요. 

이들 작품에 송윤아가 다 출연을 했다고 한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른 것은 다 차지하고 배우로써의 송윤아는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꼭 필요한 배우인 것만은 틀림없는 듯 합니다.

 

 

다음은 주상욱이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직접 밝힌 출연 고사하여 대박난 작품 '굿닥터' 캐스팅 비화입니다.

일을 쉬지 않고 딱 3개월 쉬고 있을 때 처음으로 딱 한번 거절한 작품이 '굿닥터'라죠.

 

 

주상욱은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증까지 걸렸다면서 이제는 절대 작품을 거절하지 않겠다고 무서운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무릎팍도사' 임창정편에서 잘 알려진 그가 출연 고사하여 대박난 작품들 베스트3입니다.

임창정이 이 작품들 다 출연했다면 아마 천만 배우가 되었을텐데......

 

 

 '과속스캔들' (820만명)

 

 '해운대' (1130만명)

 

'거북이 달린다' (300만명)

 

 


다음은 정준호에 의해 알려진 '친구'의 캐스팅 비화입니다.

장동건과 유오성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친구'이지만 이 영화의 캐스팅 물망에 올라 있었던 것은 장동건과 유오성이 아니었다네요.

 

 

장동건이 맡았던 역에는 정준호가 물망에 올라 있었고, 유오성 역엔 차인표가 캐스팅 물망에 올라 있었는데, 두 배우 다 출연을 고사하게 되면서 영화 '친구'가 탄생하게 된 것이죠.

 

 

'대물'은 박신양이 출연고사를 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나가니 점점 재밌어지는데요......

 

 

다음은 '모래시계' 최민수역에 당시 '여명의 눈동자'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최재성이 출연고사를 하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음......최재성이 역할을 맡았어도 정말 잘 어울렸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요.

출연을 고사한 이유는 '여명의 눈동자' 이후 에너지가 방전이 되어서 재충전할 시간이 필요로 했다고 하네요.

 

 

이처럼 꼭 그 배우가 아니어도 어울렸을 법한 작품으로는 '추노' 이다해 역의 한효주 출연고사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이다해도 좋아하지만 한효주여도 잘 어울렸을 것 같다능~~

 

 

출연고사를 번복하고 감독이나 동료 배우의 러브콜로 인해서 캐스팅 된 작품들 중에서 최근에 대박난 작품은 '변호인'(송강호)와 '별에서 온 그대'(전지현, 신성록)가 있습니다.

 

  

'변호인'의 송강호는 감독의 러브콜에 의해 출연을 고사했다가 다시 번복을 했고,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은 김수현의 러브콜로 고사를 번복하게 되었지요.

전지현에 가려져 신성록의 출연 고사 번복 이야기가 묻혀진 감이 있지만, 배우들에게 작품의 '촉'이라는 것이 있다고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신성록의 말처럼 거부한다고 거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운명'과도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요.

 

 

다음은 이동건이 밝힌 이동건이 출연고사한 이후 대박난 작품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역

 

'슬픈 연가'의 연정훈역

 

한예슬의 짜장면 먹방씬으로 유명한 '환상의 커플'은 엄정화의 출연고사로 인해 한예슬이 주연을 꿰어차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출연 고사는 배우를 직업으로 하는 연기자들만 아니라 아이돌 연기자들에게도 해당이 되는데요.

그만큼 작품에서 아이돌의 비중이 커졌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겠죠.

 

▲ 비스트 이기광, '신의 선물-14일' 스네이크 리더역 출연고사

 

씨엔블루 정용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 출연고사

 

인기가 높아지는 예능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연기자들의 물 밑 경쟁이 치열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경쟁과는 다르게 본업에 충실하고자 출연을 고사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 이준기 출연고사

 

'아빠 어디가' 출연고사 채시라-김태욱 부부


 

채시라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레이션을 맡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육아 예능 프로그램과 같은 예능프로그램이 아니어도 다른 작품을 통해서라도 방송에 좀 출연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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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혜택을 주는 친구와 같은 올레클럽 BeF카드


'BeF'는 Best Friend의 약자로 '내 생활 최고의 친구'라는 의미의 선불카드입니다.
전국 1만 5천개여개의 가맹점을 가진 올레클럽 멤버쉽카드와 교통카드, 용돈카드의 기능을 한 몸에 다 가지고 있는 든든한 친구 같은 카드이죠.




올레클럽 BeF카드 기능



 

이 친구를 잘 이용하면 생활의 혜택이 무궁무진해지니 그 기능을 알아 두고 필요할 때 꺼내서 잊어 먹지 않고 잘 써먹어야 하겠습니다.

 BC 선불카드(용돈카드) 기능

선불카드는 통장에 충전한 금액 만큼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장에 잔고가 없어도 신용의 한도에 따라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신용 카드와 달리 초과 사용할 염려가 없기에 미성년자를 둔 부모님들은 용돈카드 대용으로 사용하셔도 될 듯 합니다. 



더군다나 용돈 충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올레클럽 BeF 카드 어플로 사용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으니 자녀의 지출 내역까지 꼼꼼히 체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겠습니다.
어플은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올레클럽베프'로 검색 후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충전은 카드 뒷면에 기재된 IBK 기업은행 가상계좌에 현금을 입금시키거나 BC신용카드로 즉시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 가상계좌는 별도의 계좌 개설이 필요 없고, 현금으로 출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용돈카드의 용도로 그만인 듯 합니다.
또한, 연간 총 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금액의 25% 공제로 신용카드보다 소득공제가 5%나 높습니다.
소득이 없는 학생의 경우 부모님의 소득에 합산하여 소득공제가 되므로 효율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 기능

올레클럽 BeF카드는 교통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가지 주의하셔야 할 점은 올레닷컴에서 교통카드 사용등록을 하여야 하며, 용돈카드와는 별로도 교통카드 충전소에서 현금으로 충전을 해주어야 합니다.




 올레클럽 BeF카드 출시기념 현금과 별을 잡아라


올레클럽 BeF카드는 출시기념 이벤트로 선불카드 사용등록시 선착순 1만 5천명에게 2,000원을 캐시비 카드(교통카드) 등록시 별 2,000개를 선착순 1만 5천명에게 지급합니다.
둘 다 등록을 하게 되면 총 4,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죠.

다시 한번 올레클럽 BeF카드의 특장점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olleh.com/index.asp?code=LK000

이 글은 해당 기업의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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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88번째 이야기>

추석특선영화
원제: Righteous Ties (2006)
러닝타임: 126분

장르: 드라마
감독: 장진
출연: 정재영, 류승룡, 정준호, 민지환
영화평점: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영화몰입도: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벌교 가서 주먹자랑 하지마라

전라도 벌교에서 돈자랑·주먹자랑 하지 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주먹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큼 짱짱한 주먹(깡패)들이 많다는 뜻일까요?
벌교에 가보지 않아서 잘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깡패들이 많은가 보다 하고 어림짐작하기에 충분한 말이긴 한 듯 합니다.

읍내는 자연스럽게 상업이 터를 잡게 되었고, 돈의 활기를 좆아 유입인구가 늘어났다. 모든 교통의 요지가 그러하듯이 벌교에는 제법 짱짱한 주먹패가 생겨났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벌교 가서 돈 자랑, 주먹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조정래 ‘태백산맥’ 중

영화 제목이 심상치 않죠?

<거룩한 계보>!

어떻한 계보를 말하는걸까요?
'거룩하다'는 말은 '성스럽다'는 말과 셈셈인데, 주먹 쓰는 이들에게 거룩하다는 표현은 역설적인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장진 감독은 '우정의 계보', '의리의 계보'를 담아 두고자 한 듯 합니다.
의리와 우정의 측면에서 보자면 가슴 짠한 장면도 있고, 꽤 공들여 만든 영화입니다.
하지만, 깡패는 깡패일 뿐입니다.
아무리 영화가 잘 만들어졌어도 싸움 잘하는 깡패에 대한 영웅화를 조장하는 조폭 영화의 한 계보일 뿐이죠.


깡패가 의리가 있다고 누가 말했나?

학창시절, 싸움 잘하는 아이들은 의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조폭 영화가 만든 환상의 하나일 뿐입니다.
그리고, 실제 깡패들이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지는 않겠죠?
<거룩한 계보>는 조직 폭력배의 의리에 대한 환상을 깨고, 배신과 음모로 얼룩진 그들의 한 단면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동치성(정재영 분), 정순탄(류승룡 분), 김주중(정준호 분)으로 이어지는 그나마 주먹으로 맺어진 의리를 보여주는 이 삼인이 조직에 배신 당하고 조직을 와해시키는 스토리입니다.
이 영화보면서 '멋지다'라고 생각한다면 조폭에 대한 환상이 있는 사람이겠죠.
저는 이 영화보면서 동치성 같이 조직을 와해시키는 깡패가 많이 나오길 기대했습니다.
깡패는 사회악이고 사회 암적인 존재들이죠.
요즘은 깡패도 주먹질 않하고, 사업을 가장하여 정상적인 기업을 빼앗는다고 하더군요.
빌딩을 뺏고, 기업을 뺏고......
<거룩한 계보>에서는 마약 사업에 손을 대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영화와 드라마로 본 주먹의 계보

 
 

 
한국사에 있어서 주먹의 계보는 드라마 <야인시대>나 영화 <장군의 아들> 등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낭만파 주먹이라고 할 수 있는 일제치하의 주먹들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명동의 하야시, 종로의 구마적, 신마적, 쌍칼......
시라소니는 독고다이라는 측면에서 조폭이라고 보기는 힘들 듯 합니다.
이후 정치 깡패로 이어지고, 드라마 <모래시계>의 최민수의 죽음이 정치 깡패의 죽음을 상징화하면서 막을 내립니다.
다음이 피비린내 나는 전국구 깡패 시대로 접어듭니다.
<친구>가 아마도 그러한 대표작이겠지요. 
현재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기업형 깡패로 보면 될 듯 합니다.
<거룩한 계보>는 이러한 주먹의 계보로 보듯이 네 번째의 유형인 기업형 깡패의 의리(의리라 적고 으리라 읽는다 ㅡ.ㅡ;)와 배신, 복수를 그린 영화입니다.

 

 


이럴거면 tv편성표에 집어 넣지 마라


<거룩한 계보>는 조폭 영화입니다.
2007년도에 춘사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될 만큼 조폭영화로써는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작품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헌데, 추석특집영화에 편성이 되었을 때는 원작 그대로의 날 것을 보여줄 의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거친 주먹, 거친 발길질이 오가는 조폭을 그려낸 영화이기 때문에 입도 거칠 수 밖에는 없습니다.
전라도 사투리와 전라도표 욕설이 당연히 주요 대사입니다.
기왕 편성하는거면 삐~!처리는 왜하는지......
이럴꺼면 차라리 방송편성표에 넣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귀한 시간 내서 영화를 보는데 할애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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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을 수 있을까?
저는 친구가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친구 관계를 유지시키기는 동성의 친구보다 훨씬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동성 간에는 그저 우정(友情)이 싹트기 쉽지만, 이성 간에는 우정이 싹트기 보다는 이성에 대한 호감으로 발전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성에 대한 호감이 결코 우정이 될 수는 없죠.
이성에 대한 호감이 아닌 사람에 대한 호감이라면 이성 간에도 친구 사이가 얼마든지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친밀감은 어떠한 형태로든 서로 간의 관계를 정립하고, 발전적으로 나아가려는 심리가 작용하게 됩니다.
또 이성적으로가 아닌 사람에 대한 호감일지라도 사람이 너무 좋아져 버리게 되면 자기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착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동성 간에는 이러한 감정 조절이 필요치가 않습니다.
그러나 이성 간에는 이러한 감정 조절이 필요하게 됩니다.

영화 <남과 여>(1966) 중


남녀 간 친구 사이를 유지시키기 위한 조건                                                                              
 

동성 간의 친구 사이에는 '조건'이라는 것이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우정만 있으면 되지요.
하지만, 남녀 사이에 친구가 되기로 하였다면 그 친구 관계를 유지시키기 위한 조건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만큼, 남녀 사이의 우정은 극히 드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어렸을 적부터 함께 자랐다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1. 이성에 대한 성적 매력을 느끼지 않기

남녀 관계에서 친구 사이가 유지 되려면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성 간에 상대에 대한 호감이 발전하게 되면 친구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 쉽상입니다.
바꿔 말하면 "여성이 우리 그냥 친구할까요?"라는 말에 내포된 의미를 역이용하는 것이죠.

여성이 친구하자는 말은 크게 몇 가지 의미로 나뉘어서 해석이 가능할 듯 합니다.
순진하게 진짜 친구하자는 의미로 받아 들이면 곤란합니다.
여성이 친구하자는 의미는 부정적으로 말하자면, 넌 내 애인감은 아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고, 거절을 쉽사리 하지 못하는 여성의 심리의 완곡한 표현이라고 해석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애인감은 아니지만 외로울 때 만나서, 단순히 곁에 두고 싶어하는 심리도 여기에 포함 되는 것이죠.
반대로, 긍정적인 의미의 친구하자는 의미는 애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닌지 남성의 이후 태도 여하에 달려 있는 것이죠.
만약 남성이 여성에게 호감이 있는데 여성이 긍정적인 의미의 친구하자의 의미로 해석이 될 경우 남성 자신도 충분히 여성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기분 나쁘게 받아 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성이 전자의 친구하자는 의미로 얘기하였다면 남성은 호감이 있더라도 그 마음을 접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성의 뇌구조는 남성의 뇌구조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여자친구의 의미가 언제든 애인으로 발전 가능성을 염두해 둔 의미로 그 의미가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지만, 여성의 경우는 그 구분이 확실하여 친구로 확정하였다면 왠만해서는 애인이 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개봉 예정작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2010) 중


2. 더치페이하기

이성 간에 경제적 부담도 친구 사이를 유지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애인 관계가 아닌 이상 남성에게 경제적 부담을 과중하게 물을 수는 없는 것이죠.
물론 요즘은 애인 관계에서도 매너 좋은 여성들이 남성의 지갑 사정을 헤아려주는 지혜로운 여성도 있지만, 아직은 지극히 드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대접 받았으면, 한 번 보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일방적인 희생을 기대할 수가 없는 것이죠.

3. 공통의 관심사 가지기

동성의 친구 사이든 이성의 친구 사이든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꺼리'가 필요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괜시리 외롭다고 만나서 차만 한 잔 마시고 헤어질 수는 없지요.
'꺼리'를 통해서 친밀감도 더욱 돈독해지겠죠.

4. 친구 간에도 예의 지키기

허물 없이 친해지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정도로 배려 없는 행동과 말실수를 하게 되면 곤란합니다.
이 얘기는 비단 친구 간에만 적용 되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가족, 부부 등 모든 인간 관계에도 적용 되는 것이겠지요.
친구 사이를 유지시키기 위한 서로 간의 노력......
필요하다고 봅니다.

5. 연령대가 어려야 한다

이성 간의 친구 관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연령대가 높은 것보다는 연령대가 낮은 편이 확률이 높습니다.
결혼을 한 연령대라면 주위의 시선 때문이라도 더더욱 이성 친구를 사귀기도, 유지시키기도 힘듭니다.
이성 친구가 가능한 연령대는 10·20대가 가장 좋겠지요.


아래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주시면 사랑을 이루실 거에요. Abracada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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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37번째 이야기>
당첨이벤트: SK엔크린 무비플러스 패자부활전 영화예매권
장르: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116분
감독: 장훈
출연: 송강호, 강동원, 전국환, 박혁권, 윤희석
영화 평점: 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영화 몰입도: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연기파 팔색조 송강호


송강호는 <넘버3>에서 보여준 깡패보스의 개성 있는 역할로 대중들에게 존재를 인식시키기 시작하면서, <반칙왕><살인의 추억><괴물><우아한 세계> 등의 작품을 통해 명실공히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팔색조 같은 배우다.

남자배우에게 팔색조와 같다는 비유가 어울릴지는 모르겠으나, 그만큼 그가 출연한 작품은 관객들에게 그 영화에 대한 몰입을 강하게 시킬 수 있는 자연스런 연기와 매력을 지녔다고 할 것이다.
최근에 설특선영화로 감상한 <밀양> 역시도 그 연장선 상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영화 <의형제>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못보고 나중에 그 때 볼 걸 하는 후회를 하고 싶진 않았다. 
당첨된 예매권으로 예매를 함에 있어서 선택에 주저함이 없을 만큼 그의 티켓파워는 어김 없이 내게도 적중했다고 할 것이다.
<의형제>에서 송강호는 전직 국정원 요원인 이한규 역으로 분한다.
직업의 특성상 반공 의식이 철저한 인물이다.

여성의 로망 강동원

강동원 또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든가 <그놈 목소리>의 강렬한 인상의 목소리 역할, 최근에는 <전우치> 같은 작품을 통해 여성 매니아층을 확보한, 여성들에게는 로망이랄 수 있는 '꽃미남' 배우이다.
아마도 남성관객들이 송강호를 보고 영화를 선택한다면, 여성 관객들은 강동원을 보고 선택할 지도 모르겠다.
송강호가 들으면 섭섭해 할지도ㅡ.ㅡ;;
어쨌든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아내와 딸을 북에 두고 남파공작원인 송지원 역으로 분한다.

국정원 요원 VS 남파공작원


요인 암살 지령을 받은 지원은 '그림자'라는 암살 요원과 함께 한다.

한규는 암살을 막기 위해 '그림자'를 쫓지만, 작전은 보기 좋게 실패하면서 국정원에서 짤리고, 지원 또한 배신자로 낙인 찍혀 북에서 버림 받는다.
6년의 시간이 흐른 뒤......

이데올로기를 떠난 우연한 만남으로 관계를 새로이 정립하다


국정원에서 쫓겨난 한규는 도망간 베트남 신부들을 찾아내서 수고비를 받아내는 흥신소 비슷한 일을 생업으로 하면서 살아간다.

그 와중에 우연히 지원을 만나, 처음에는 '그림자'의 행방을 찾아내고 지원을 국정원에 넘겨 간첩신고금을 받아내기 위해 지원과 손을 잡는다.
자신을 국정원에서 잘리게 한 그 사건의 원흉인 '그림자'에게 복수를 하고자 하는 마음인 것이다.

북에 배신자 낙인이 찍힌 지원은 6년의 세월 동안 남에 자수를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북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남한 내에서 도망자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자수를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북에 있는 아내와 딸의 안위 때문이다.
그들을 북에서 빼내기 위해선 돈이 있어야 되는 상황......
한규가 내민 손을 거절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 때까지만 해도 서로의 신분을 속이고, 숨긴채 그야말로 '적과의 동침'을 하게 되는 것이다.

적과의 동침이 시작되고, 일을 하는 기간 동안 같이 먹고, 자고하니 서로에 대한 인간적인 정이 싹트게 된다.....

영화 <의형제>가 다루는 이야기는 이데올로기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고자 의도하지는 않는다.
'남파공작원=간첩=빨갱이'라는 공식을 허물어 뜨리고자 하는 불온한 의도가 아닌, 남파공작원 송지원을 통해 그들도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과 따뜻함을 가슴에 지닌 '인간'일 뿐이라는 것을 또 한번 부각시키고자 하는 것 같다.
이러한 면에서 남북 문제를 다룬 <쉬리><공동경비구역 JSA>등의 영화들과 비슷한 측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느꼈다.
<쉬리>를 통해 체제와 이념이 다른 이유로 이루기 못한 사랑의 아픔을......
<공동경비구역 JSA>을 통해 체제와 이념이 다른 이유로 죽음을 맞는 안타까움을 느꼈다면, <의형제>는 그러한 류의 공통된 의도가 저변에 깔려 있기는 하나 다행이도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고 있다.
시대가 흐른만큼 남북 관계도 희망을 가지고 발전해 나가길 바라는 염원이 깃들어져 있는 것 같아 흐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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