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스타- 기교는 있으나 감동은 없었다
선데이 탈락! 이해 안돼... 지난 주 신해철의 탈락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이 됩니다. 신해철의 미션곡은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백조의 노래' 중 세레나데였는데, 그의 세레나데는 세레나데였다고 보기는 힘들 정도였고, 오히려 장송곡에 가까웠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곡으로 해석하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곡의 분위기를 살리지 못한 것이 탈락의 이유라고 자평합니다. 거기에 더해 트집을 잡자면 방송태도까지도 물고 늘어질 수 있겠지요. 세레나데를 부르는데 주머니에 한 손을 꽂고 초지일관하면서 약간 건방져보이는 그의 방송태도는 네티즌들에게 비호감을 사기에 충분했다고 보여집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를 하면서 이런 태도로 일관한다면 100% 딱지 맞기에 적당한 태도가 아닐까요? 이번 주의 탈락자는..
TV로그
2011. 4. 17.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