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팔봉선생과 같은 스승, 현실에 필요한 이유
봉빵 대결의 승자는? 봉빵 대결은 생각과는 달리 그 결과가 빠르게 전개되었습니다. 후각을 되찾은 탁구가 어린 시절 맛봤던 봉빵의 냄새를 기억해내어 발효점을 냄새로 찾고 구마준을 물리칩니다. 마준은 실력으로 안될 듯 하자, 심사위원들에게 로비를 하여서 표를 매수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빵맛을 본 심사위원 중의 한 명이 빵쟁이로써의 양심을 지키는 장면에서 진정한 정의는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청문회다 헌정회 육성법으로 자기 밥그릇 챙기기 바쁜 국회의원들이 생각나서 그 장면이 무척이나 통쾌한 기분도 들더군요. 드라마에서는 이렇듯 정의가 항상 승리하는데, 현실에서는 악이 득세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합니다. cf. 지금 아고라에서 헌정회 육성법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전개 중에 있습니..
TV로그
2010. 8. 2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