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과 싸이군이 만나 부른 '울려줘 다시 한 번'은 부제가 'Reds gone'으로 2002월드컵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 열정 없이 사는 우리들의 잃어버린 Reds를 일깨우는 것을 주제로 한 월드컵 응원가입니다. 그들의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가슴 속의 뭔가가 뭉클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노래만으로 이런 열정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김장훈과 싸이는 정말이지 대단한 열정의 소유자가 아닌가 합니다. 그 에너지를 그들에게 받아 우리가 이제는 주위의 사람들에게 그러한 열정을 전파시켜야 할 때입니다.
우리 나라가 속한 B조 경기 일정입니다. 2개월 후 쯤이면 경기가 시작됩니다. 본선을 대비한 평가전을 통해 우리 태극 전사들의 16강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해외파 태극 전사가 합류한 팀전력은 그야말로 어떠한 팀도 두려울 것이 없는 드림팀입니다. 박지성, 이영표, 이청용, 기성용, 이근호 등...... 그러한 팀전력에 우리들의 잠자는 Reds를 일깨워 2002년 전세계가 놀랐던 우리의 응원의 氣를 태극 전사들에게 불어 넣는다면 태극전사들은 우리 Reds를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모두들 집에 Reds 한 벌씩은 있잖아요. 이거 없으면 Reds가 아니잖아요. 전 벌써부터 Reds 꺼내서 잠옷 대신에 이걸 입고 잠자리에 듭니다.
축! 16강 기원!
이런 심정으로 말입니다. 우리 모두 16강 기원하면서 옷장 속에 잠든 Reds를 꺼내 입고, 2002년 열정이 넘치던 그 때 그 모습으로 돌아갑시다. 6월이 오면 다시 Reds를 입고 모여 응원과 열정이 담긴 승리의 氣를 남아공 현지에 있는 태극전사들에게 보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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