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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VS 검은 사제들 곡성 VS 검은 사제들 영제: 哭聲, Goksung 장르: 미스터리,스릴러,드라마 런타임: 156분 관람장소: 일산 CGV 감독: 나홍진 출연: 곽도원,황정민,천우희,쿠니무라 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영화 '곡성'은 나홍진판 '불신지옥'이라고 요약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개봉되었던 엑소시즘와 관련한 한국형 오컬트 영화 '검은 사제들'과 비교할 만한 포인트가 많아 영화 리뷰는 이 방향으로 잡아보고자 합니다. 영화 '곡성'의 분위기는 한마디로 한국영화에서 맛보기 힘든 괴작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어로 표현하면 그로테스크한 작품이라 할 수 있겠죠. '곡성'은 샤머니즘과 관련한 무속신앙이 결부된 영화입니다. 우선 '곡성'과 '샤머니즘', '무속'이라는 용어 설명부터 .. 2016. 5. 14.
파리넬리,카스트라토 마성의 목소리 파리넬리,카스트라토 마성의 목소리 영제: Farinelli the Castrato 장르: 시대극,드라마(1994) 런타임: 110분 관람 매체: 네이버 N스토어 감독: 제라르 코르비오 출연: 스테파노 디오니시(파리넬리 역),엔리코 로 베르소(리카르도 브로스키 역),엘자 질버스타인(알렉산드리아 역),예로엔 크라베(헨델 역)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스트라토가 필요했던 시대적 배경 카스트라토가 필요했었던 이유는 여성들이 오라토리오나 오페라에 출연을 하는 것이 터부시되었던 당시의 분위기 탓이었다 합니다. 당시 교황령 안에서는 여성이 이같은 무대에 서는 걸 막았기 때문에 여성의 역할을 대체할 카스트라토가 필요했다 하네요. 카운터테너는 가성을 사용하여 여성의 음역대를 내는 것.. 2016. 4. 2.
검사외전 '폭력검사'VS링컨차 '속물변호사' 검사외전 '폭력검사' VS 링컨차 '속물변호사' 영제: A Violent Prosecutor 장르: 범죄,코미디(2016) 러닝타임: 126분 관람 매체: 곰tv 감독: 이일형 출연: 황정민,강동원,이성민,박성웅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황정민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을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와 비교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일단 제목 분석부터...go go~ '검사외전'은 영어제목이 'A Violernt Prosecutor'입니다. 직역하면 폭력 검사입니다. 간략하게 줄거리를 소개하면 정경유착이 된 불법 코넥션 사건에 열혈검사 변재욱(황정민)은 뭔가 냄새를 맡고 사건을 캐려 합니다.그러나 선배 검사인 우종길(이성민)에 의해서 변재욱은 누명을 쓰고.. 2016. 3. 15.
살인의뢰,'복수' VS 밀양 '용서' 살인의뢰,'복수' VS 밀양 '용서' 장르: 범죄,스릴러 (2014) 러닝타임: 102분 관람 매체: 곰tv 감독: 손용호 출연: 김상경,김성균,박성웅,조재윤,윤승아,현성,김의성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살인의뢰'는 복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범죄물과 스릴러물에서 '복수'라는 주제는 굉장히 자주 쓰이는 주제입니다. 권선징악이라는 측면에서 대부분 화끈한 복수는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 즉 죄를 지은 자가 처벌을 받지 않는 경우 찜찜한 기분을 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살인의뢰'는 분명 죄를 지은 자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 내용이지만 카타르시스를 주기는 커녕 찜찜함을 가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살인의뢰'가 지니는 메시지 때문일 것입니다. '살인.. 2016. 2. 27.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죽음 앞에 선 자의 간절함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죽음 앞에 선 자의 간절함 원제: Dallas Buyers Club 장르: 드라마 (2013) 러닝타임: 117분 감독: 장 마크 발레 출연: 매튜 매커너히,제니퍼 가너,달라스 로버츠,자레드 레토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론 우드루프(매튜 매커너히)는 텍사스 출신으로 로데오를 하면서 방탕한 생활에 물들어 있었다. 그렇게 환락에 젖어 있던 론 우드루프는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서 깨어나 자신이 에이즈에 걸렸으며 남은 생이 30일 뿐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의사의 시한부 선고를 믿지 않았던 론은 일주일 정도가 지나고 난 후 도서관과 인터넷으로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증)에 대한 걸 찾아보다가 의사의 말이 맞다는 걸 인정하고는 에이즈에.. 2016. 2. 5.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새로이 시작되는 스페이스 오페라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새로이 시작되는 스페이스 오페라 영제: Star Wars : The Force Awakens 장르: 액션,어드벤쳐,판타지 (2015) 러닝타임: 135분 관람장소: CGV 화정 감독: J.J.에이브럼스 출연: 데이지 리들리,존 보예가,오스카 아이삭,아담 드라이버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작품인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이 1977년작이니, '스타워즈' 시리즈는 이제 한 세대를 30년으로 잡을 때 한 세대를 훌쩍 넘긴 중년의 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워즈'를 향한 부정적 시선을 거두고 긍정적인 시선만으로 보자면 이런 세대를 뛰어넘는 작품을 기획하고,만들어 낸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 할 수 있겠다. 스타워즈.. 2016. 1. 15.
명화 보기 좋은 날,명화의 향기를 담은 에세이 명화 보기 좋은 날,명화의 향기를 담은 에세이 영화와 음악에 대해서는 평균 이상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같은 예술이어도 그림에 대한 것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명화 보기 좋은 날'로 그림을 보는 식견을 좀 가져보고자 읽기 시작하였는데, 저자인 '빅쏘 이소영'은 스스로를 '기록쟁이', '아트메신저'로 자처하면서 이런 나의 생각에 걸맞게 그림에 대한 쉬운 접근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명화 보기 좋은 날'은 그림에 대한 감상도 들어 있고, 그 그림에 얽혀있는 스토리와 저자인 빅쏘 이소영의 에세이가 섞여있어 읽는데 무리가 없다. '명화 보기 좋은 날'은 한마디로 명화 에세이라고 해도 될 듯 하다. 그림에 대한 감상은 저마다 다를 수 있고, 주관적 해석이 가능하기도 할테지만 .. 2015. 12. 3.
괴물의 아이,성장과 치유 그리고 관계 괴물의 아이,성장과 치유 그리고 관계 영제: バケモノの子, The Boy and The Beast 장르: 애니메이션,판타지,어드벤처 (2015) 러닝타임: 119분, 12세이상관람가 관람장소: cgv 목동 감독: 호소다 마모루 출연: 야쿠쇼 코지(쿠마테츠), 미야자키 아오이/소메타니 쇼타(큐타), 히로세 스즈(카에데)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괴물의 아이'의 감독인 호소다 마모루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아이'와 같은 작품들로 호평을 받고 있는 명실공히 일본 애니메이션의 차세대 주자 중 한명이라 할 수 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6), 6만명/'썸머워즈'(2009), 13만명/늑대아이(2012), 관객수 33.9만명 호소다 마모루의 일화 .. 2015. 11. 28.
마션,리들리 스콧 감독의 미장센이 멋진 수작 마션,리들리 스콧 감독의 미장센이 멋진 수작 영제: The Martian 장르: 어드벤쳐,액션 (2015) 러닝타임: 142분 12세이상관람가 관람장소: cgv일산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페나, 세바스찬 스탠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할리우드의 비주얼리스트인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을 관람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작품을 잠시 살펴보면 '에일리언', '블레이드 러너', '델마와 루이스'(페미니즘의 한획을 그은 작품), '1492 콜럼부스', 'G.I.제인', '글래디에이터', '한니발', '블랙 호크 다운', '로빈 후드', '프로메테우스' 등이 있는데, 빛의 마술사로 불리울 만큼 작품의 미장센이 대단한 감독이다. 또한 SF,.. 2015. 10. 29.
어바웃 리키,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어바웃 리키,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영제: Ricki and the Flash 장르: 드라마 (2015) 러닝타임: 101분 15세이상관람가 관람장소: 용산 CGV 시사회 감독: 조나단 드미 출연: 메릴 스트립,케빈 클라인,마미 검머,릭 스프링필드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시사회에서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는 '미라클 벨리에'가 있었다. 이 영화와 '어바웃 리키'를 비교하자면 스토리의 힘은 '미라클 벨리에'가 좀 더 있는 듯 하고, 음악적으로는 '어바웃 리키'가 더 좋은 듯 하다. '미라클 벨리에'는 스토리 위주의 리뷰를 했다면 '어바웃 리키'는 음악적으로 영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출연진에 대한 소개는 사진 밑에 간략히 설명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메릴 스트립 19.. 2015.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