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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그

<너는 내 운명>백혈병이 그렇게 흔한 질병인가?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0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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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은 피의 3대 조직인 혈소판, 적혈구, 백혈구 중 백혈구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종양의 하나로 일종의 피에 걸리는 암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백혈구는 생물시간에 배워서 알 수 있듯이 몸 속에 해로운 균이 침입하면 이 균과 싸워서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백혈병이 걸리면 백혈구의 원래 이러한 면역 기능이 떨어져서 잦은 병치레를 하고 빈혈, 만성피로, 식욕부진 및 발열, 염증이 나고 피가 난다고 한다.

이러한 백혈병이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벽의 친모와 새벽의 시어머니(양금석 분) 2명이 똑같은 병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백혈병은 그렇게 흔한 질병은 아니지 않은가?
더군다나 골수가 일치할 확률은 더욱더 희박하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한 술 더 떠서 새벽의 골수가 이 두 사람 모두에게 일치한다는 것이다.

‘너는 내운명’ 백혈병, 골수이식이 장난이야? ‘시청자 불만 쇄도’

위 링크된 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골수이식자를 찾기 위해 하루하루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백혈병자들에게 이러한 공상소설 같은 얼토당토 하지 않은 설정은 참으로 불만이 쌓일 만하다.
하지만, 이러한 로또 1등 될 확률과도 같은 우연의 일치의 연속은 표면적인 것에 불과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는 내 운명>은 시청자들에게 골수 이식을 권장하고 있다.

'골수 이식할 때 엄청 아프다던데......'
'골수 이식을 하면 평생 약을 먹어야한데......'
'골수 이식하면 건강이 많이 약해진데......'

이러한 낭설과 편견들이 골수 이식에 대한 두려움(?)을 은연 중에 가지게 했다.
하지만, <너는 내 운명>을 보고 있으면 이러한 낭설과 편견들이 모두 무지(無知)의 산물임을 깨닫게 된다.
<너는 내 운명>이 주는 더욱 큰 메시지는 자신의 골수를 이식함으로써 하나의 꺼져가는 생명을 구할 수 있고, 생명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일 것이다.

그럼 골수이식이란 무엇인가?
왜 골수이식을 하면 백혈병이 치료가 되는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백혈병은 피에 생기는 혈액암이다.
이 백혈구 자체가 병에 걸린 것이므로 백혈구가 생성되는 곳을 방사선이나 기타의 요법으로써 완전히 파괴하여 새로운 골수 이식자의 골수를 주입하여 치료를 한다고 한다.
골수란 뼈에 있는 젤라틴과 같은 점액질의 물질이다.

(c.f.) 골수와 마찬가지로 조혈모세포란 것이 있다.
혈소판, 적혈구, 백혈구 등을 만드는 말 그대로 '엄마세포'를 조혈모세포라고 하는데 골수이식과 마찬가지로 조혈모세포 이식이나 제대혈을 이용하는 치료 방법도 있다고 한다.

연예인 최강희씨가 조혈모세포를 기증하여서 이슈가 된 일이 있다.
본인도 최강희씨의 이러한 기사를 보고 새삼 느끼는 바가 많았다.

최강희 “골수기증, 성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럼 내친 김에 골수를 기증하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자.
아래에 링크된 곳을 타고 들어가면 위에 언급한 골수기증과 관련된 정보를 더 자세히 얻을 수 있고, 골수기증 방법도 알 수 있다.
애타게 자신과 맞는 골수를 기다리고 있을 꺼져가는 생명들의 기다림과는 달리 골수기증 절차는 그렇게 간단할 수가 없다.
골수를 기증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너는 내 운명>에서 처럼 백혈병자나 필요한 사람들에게 골수가 일치하는 경우가 참 흔해졌으면 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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