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 이봉원, 김정렬, 손담비, 션, 제국의 아이들(광희·형식), 김신영, 장윤정
100회 특집이면서 메인 MC인 이휘재의 결혼이 임박해서인지 게스트 중 션의 방송 비중이 좀 높았습니다.
션은 최수종의 뒤를 잇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적(?)이자, 대한민국 여자들의 로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션의 예능 출연은 드문 경우인데요. 그래서인지 션 부부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출연진들의 손발 오그라들게 했던 숀의 이 남자가 사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션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비법
MC: 결혼 이후에 부부싸움 한 번도 안했다고 하던데 진짠가요?
션: 네. 안싸우는 방법이 세 가지 정도 있어요.
션의 말을 이렇게 글로 옮기고 보니 정말 구구절절이 옳은 말이긴 한데, 실천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 말인 것 같네요.
지누션의 <말해줘>는 시청자가 꼽은 피처링이 돋보이는 곡 1위에 꼽혔는데요.
원래 엄정화의 피처링인 이 곡을 오늘은 손담비의 피처링으로 선을 보였습니다.
김신영 어머니 시리즈
김신영의 예능 관찰력은 대단해서 김구라조차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듭니다.
김신영은 오늘 술을 마시는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그 특징을 잡아서 술취한 취객 흉내를 내서 배꼽을 잡게 하더니, 따끈따끈한 어머니 시리즈로 웃음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패러디곡인 뚱벌로 절정을 달렸죠.
신영: 엄마 나 오늘 홍석천 만났어.
신영 어머니: 아~그, 로그아웃한 연옌?
커밍아웃을 로그아웃으로 ㅋ.ㅋ~
패러디의 여왕 김신영의 뚱벌은 <땡벌>의 패러디곡인데요.
가사와 의상이 정말 압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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