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경은 그룹 <투야>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해체를 겪으면서 <베이비복스리브>로 또 활동하다가 팀이 해체된 해체전문가수(?)의 불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가 비운의 가수가 아니라, 어쩌면 그녀가 소속된 팀들이 운이 없는 것일까요?
하지만, 전 베이비복스도 좋아했었고, 베이비복스리브도 좋아했었습니다. 그래서 베이비복스와 베이비복스리브가 해체를 할 당시 많이 아쉬워했었지요. 보컬이 상당히 안정된 안진경은 공백기를 가지다가 솔로 데뷔를 했었는데요. 1집 반응은 그렇게 주목을 끌지 못했지요. 2집 <Be the Voice>란 앨범 중 <사랑이 딱해>란 곡으로 활동중인데 노래가 상당히 좋습니다. 피처링은 비스트가 했구요. 오늘 SBS인기가요에서는 비스트 이기광이 피처링을 하였습니다.
팬덤층의 인기로 가요의 순위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팬덤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안진경의 곡은 노래는 좋지만, 아이돌 가수가 아니죠. 그렇기에 피처링이 누구냐에 따라서 곡이 인기를 끌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요즘 가요계 트렌드는 노출과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습니다. 여가수들 뿐 아니라, 남자가수들도 그렇지요.
안진경의 오늘 의상은 가을 분위기가 나면서도 여성스런 정장과 핫팬츠가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무대의상이었습니다. 또한 긴 생머리의 헤어도 괜찮았구요.
원래 베이비복스가 댄스그룹이었으니 무대안무도 좋고, 모든 것이 좋았던 무대가 아니었었나 해요.
<투야>나 <베이비복스리브> 활동이 이런 무대를 위해서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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