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동영상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촌스러워고마워요'란 광고입니다.
이 광고를 보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다면 '사람들의 편견과 선입견을 바꾸기 위해선 참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이라도 빨리 '촌스럽다'는 의미가 가지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긍정적이고 업그레이드 된 이미지로 받아들여지기 위해선 여러분의 동참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촌스럽다'는 말이 가지는 상대방을 비하하는 듯한 말로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언어가 순화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는 농어촌에서 365일 땀과 정성을 쏟아 가꾸어진 귀한 음식들입니다.
그러한 귀한 음식들을 먹기에 우리가 건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귀한 음식들을 촌(村)에서 난다하여 우리가 터부시 하지는 않죠?
오히려 진정한 '촌스러운' 이러한 음식들이 없다면 하루도 못버틸 겁니다.
더나아가서 이러한 '촌스러운' 음식들은 글로벌 시대 발맞춰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명품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한우 불고기, 기내식에서 제공되는 전주비빔밥,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 완도김 등등......
우리 전통의 한식은 지중해 식단과도 비교될 만큼 웰빙 식단이라잖아요.
앨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 <미래 충격>에서 미래의 과학 기술이라든가 인류 문명의 발전은 점점 더 가속화가 붙는데 반해 인간 의식의 발전은 그 속도에 비례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었는데요.
'촌스럽다'는 말의 의미도 어떻게 보면 그러한 의미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 아고라청원 카테고리에서 백만 서명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889번째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동참하시는게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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