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위드블로그 초보자, 즉 리뷰어로 한번도 선정된 적이 없는 초보자들만 신청하는 초보자 캠페인이 신설되었더군요. 제가 2010년 위드블로그의 캠페인에 등록한 리뷰는 총 34편입니다. 이 중에는 상품리뷰(음반, 서평)와 공감캠페인이 대부분이며, 영화리뷰는 캠페인 리뷰어로 선정이 되지 않았어도 메타블로그로의 유입을 기대하여, 혹은 베스트 리뷰어나 우수 리뷰어로의 선정을 기대하면서 등록을 하였지요. 위드블로그는 아시다싶이 뱃지 콜렉션과 레벨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저의 뱃지 콜렉션은 '매니아'를 진행중에 있으며, 레벨 등급은 11레벨입니다. 스피드찬스로 레벨에 따른 분류 없이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는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스피드찬스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만 신청하는 캠페인이 있듯이 뱃지나 레벨에 따른 세분화 된 캠페인 진행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기왕 레벨과 뱃지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니 이러한 분류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블로거가 영화 캠페인 당첨이 힘들다;;
위드블로그의 진행 캠페인은 책, 음반, 식품, 생활용품, 시사회, 디지털 관련 용품 등 다양합니다. 위드블로그가 밝혔듯이 각 블로거의 카테고리와 포스팅이 어떠한 내용을 다루느냐에 따라 진행 캠페인별 선정이 확정되고는 하지요. 전 자칭 무비로거입니다. 그리고 연예로거이기도 하지요. 헌데, 위드블로그의 캠페인 선정은 주로 책과 음반이 위주랍니다. 2011년 진행된 시사회 중 영화는 단 한 편도 없답니다. 그냥 제가 캠페인 진행이 있고 리뷰 등록이 있으면 리뷰 등록을 자진해서 하는 편입니다. 그만큼 경쟁률이 치열한 곳이기도 하겠지만, 무비로거에게 어느 정도의 가산점은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마찬가지로 서평블로거에게는 책을 많이 선정되게끔 하는 내부선정기준에 대한 개선이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요? 블로그 지원금, 몰아주기보다는 작게라도 나눠주기
위드블로그는 캠페인 선정시 해당 상품을 블로거에게 지원하기도 하지만, 베스트리뷰어와 우수리뷰어에게 블로그 지원금이란 명목으로 현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도 39편의 리뷰를 등록하여 이 중에서 3편이 베스트나 우수 포스팅으로 선정이 되어본 적이 있습니다.
위드블로그는 리뷰서비스로는 최초로 2010 web award korea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습니다. 그만큼 리뷰사이트로써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블로그 지원금이 확대 개편되었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그러기가 힘들다면 베스트나 우수 포스팅을 좀 더 선정하여 가져갈 파이를 나누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드블로그 등 리뷰사이트를 이용하는 블로거들에겐 상품을 리뷰하는 목적도 있겠지만, 블로그 수익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어느 정도는 충족을 시켜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올 한 해를 결산하고 목표로 했던 계획을 얼마나 실천을 하였나 되돌아보는 시기이자, 또 한 해를 맞이하며 새롭고 희망찬 계획들을 다이어리에 적어보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올 한 해는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느라 자신이 가진 행복을 알아채지 못한 한 해가 아니었나 합니다. 지금이라도 그런 마음의 욕심을 조금씩이라도 덜어내니 그러한 제 주변의 행복이 비로소 눈에 들어오더군요. 모두 비워내야 다시 채울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욕심을 모두 비워내고 행복이 늘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고, 행복으로 제 자신을 채우는 2011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듀(Adieu) 2010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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