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141번째 이야기>
원제: Hanna (2011)
러닝타임: 110분
장르: 액션, 스릴러
감독: 조 라이트
출연: 시얼샤 로넌, 에릭 바나, 케이트 블란쳇, 존 맥밀란, 제이미 비미쉬
영화 평점:
영화 몰입도: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 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lue Eyes
외국사람들의 프로필을 보게 되면 금발이냐 갈색머리냐 하는 머리카락 색깔부터 눈빛의 색깔까지도 나오곤 합니다.
한나 역의 시얼샤 로넌은 금발에 푸른 눈빛을 지니고 있고 아직 소녀티를 벗지 못한 웃는 얼굴을 지니고 있습니다.
시얼샤 로넌은 사진이나 예고편에서 보다는 스크린에서 더욱 돋보이는 얼굴입니다.
외국인들은 유전적 특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는 얼굴에 기미인지 주근깨인지가 엄청나지요.
시얼샤 로넌도 그런 특성이 나타나지만 성장하면서 대부분 이런 특성이 희석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녀는 <한나> 이외에도 <웨이백>이나 <어톤먼트> 같은 작품에 출연을 하였는데요.
외모적 특성과 이런 작품들로 볼 때 저는 이 배우의 미래가 전도양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나>는 그녀의 이름을 관객에게 각인시키는 그런 작품이라고 보여집니다.
여기서 심심풀이 삼아 퀴즈 하나낼께요.
아래 이미지를 보고 배우 이름을 맞춰보세요.
이 귀여운 소녀는 누구일까요?
정답은 포스팅 아래에 적어 두겠습니다.
이 소녀도 아역배우로 출발하여 지금은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습니다.
시얼샤 로넌도 그런 가능성을 지닌 배우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아무도 미래를 점칠 수는 없지만 말이죠.
우리나라도 최근 스타를 발굴하는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지만 외국에서도 이미 이런 시스템이 있고 여러가지 측면에서 보다 발전된 시스템을 지니고 있지요.
만약 제 예상대로 시얼샤 로넌이 가까운 미래에 스타가 된다면 <한나>라는 작품은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채우는 그러한 작품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이건 제가 느낀 개인적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나> 이야기로 다시 돌아갈께요.
반전액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움을 표현할 때 요즘 자주 쓰이는 말로 '반전'이라는 단어를 자주 쓰는 것 같습니다.
가령 '반전 몸매'?
<한나>는 소녀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액션, 즉 반전액션이 볼만한 영화입니다.
소녀의 천진난만한 얼굴로 천연덕스럽게 잔인한 액션씬을 소화하는 한나에게서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한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다음은 박진감 있고 스피디한 전개에 짜릿한 전율을 느끼실 차례입니다.
<한나>라는 작품이 스토리적인 측면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는 말하지는 못하겠으나 시얼샤 로넌이라는 배우와 반전액션이라는 측면의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춘다면 볼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한나의 액션이 리얼액션은 아닙니다.
카메라 액션이 그러한 점을 티안내고 깔끔한 정도이지요.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는 관객들이라면 <한나>는 다소 실망스러운 작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나> 트레일러를 포스팅하면서 조 라이트 감독에게는 '배우의 장점을 뽑아내는 기술이 있는 것 같다'고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 <한나>라는 작품에서도 그러한 기술은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의 심심풀이 퀴즈의 정답은 스칼렛 요한슨입니다.
<나홀로 집에3>에 출연했을 당시의 이미지컷이죠.
자연미인이네요. 그쵸?^^
※ 아침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보니 <한나> 포스팅이 분류없음으로 되면서 글과 사진이 모두 삭제가 되었더군요.
view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였는데 답변이 없어서 할 수 없이 기다리다 지쳐 글을 재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참 이상한 일도 다 있네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