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400m 박태환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듣고 제일 궁금해지는 것이 이 부문 세계신기록과 세계신기록 보유자이었습니다. 이 부문 세계신기록 보유자는 이번 대회 동메달리스트인 독일의 파울 비더만으로 2009년 당시 3분40초07이 세계신기록입니다.
박태환 선수의 기록은 3분42초04로 은메달의 쑨양보다 1초 이상 앞서는 놀라운 기록이었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이로써 이 부문의 최강자로 우뚝 서게 되었는데요. 1번 레인의 불리함만 없었더라면 세계신기록도 기대할 수 있었던 경기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25일 10시부터 200m 자유형에 출전하는 박태환 선수는 현존하는 최고의 수영선수인 '수영황제' 펠프스와의 대결을 가질 예정입니다. 초미의 관심사인데요 과연 박태환이 수영황제마저 꺾어줄지 기대가 되네요. 부디 금메달의 낭보를 전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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