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예능계 전방위 활약하는 슈스케2 멤버들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 준우승자 존박, TOP3 장재인...
오디션이 끝나고 2년 후인 지금 허각은 'Hello'로 지상파 가요 방송에서 1위를 하였었고 <불후의 명곡2>에 출연을 하면서 인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고, 존박의 'Falling'은 박스오피스 순항중이며, 장재인도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을 하는 등 가요계와 예능계에서 전방위적으로 <슈퍼스타K2>의 멤버들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로 보아 현시점에서 <슈퍼스타K2>는 이슈 생산면에서나 오디션이 끝난 후 멤버들의 왕성한 활동 등으로 볼 때 가장 성공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고 할만 합니다.
(아직 <슈퍼스타K3>의 울랄라세션이나 버스커버스커 등의 활동이 미미하다고 여겨지므로...)
오디션을 거쳐 일반인에서 연예인으로 완전히 거듭난 것이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의 순위가 연예계 입문을 해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떻게 역전이 될지는 미지수 아니겠어요.
본업이 가수이니 만큼 좋은 노래로 팬들의 마음을 빼앗는다면 팬심은 언제든지 이동이 가능할테니까 말이죠.
방송 분량까지 짚을 줄 알게 된 장재인
윤종신 사단까지는 아니더라도 윤종신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인 성시경, 케이윌, 장재인과 함께 한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에서 장재인의 예능감은 아주 훌륭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예능감각이 있기는 한 듯 하다고 평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년이라는 연예계 생활이 장재인을 변화시켰다고 느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제는 아마추어가 아닌 방송의 흐름과 자신의 분량을 신경 쓸 정도로 프로의 냄새가 난다고 해야 할까요.
즉, 자기 밥 그릇은 챙길 정도가 되었다는 것이죠.
<슈스케2> 오디션 당시 기타 하나 메고 양반다리로 오디션을 보던 장재인이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성격이 밝아진 것인지 원래 밝았던 성격이 방송에서 드러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제 노래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도 제법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연예인이 된 것이죠.
특히, 오늘 방송은 가수들이 많이 나와선지 '보이는 라디오'와 같은 컨셉으로 노래를 부르는 분량이 많았는데 윤종신의 차례에서 '막걸리나'를 요청하자 심의 때문에 걸린다고 하자 안걸리게 자신이 하겠다면서 개사를 해서 '안걸리나'를 하는 장재인의 모습에서는 순발력에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갠적으로는 트러블메이커 편곡보다는 '막걸리나'를 개사해서 부른 '안걸리나'가 훨씬 더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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