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아침에 라면도 좋아용~

아침은 챙겨드시나요?
전 딱 밥 한숟가락 뜰때도 있고, 빵 한 조각, 또는 야쿠르트나 과일 등으로 때울 때는 있지만, 아침을 거르진 않아요.
하루종일 야근 한 다음 퇴근을 하고 집에 먹을거리가 없을 때, 아니면 먹을 건 많아도 라면이 생각날 때...
아침부터 웬 라면이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겟지만~
하나는 다 못먹겠고~
반 개만 ~ㅎㅎ...

라면 끊이는 방법도 가지가지, 천차만별이지만 전 스프와 면 등을 한 번에 다 때려 넣습니다.
반 개만 끊인다고 스프를 반만 넣으면 안대요 >.<
물도 맞춰서 넣고~
국물이 생명이니까~~

건강을 위해서 계란 탁!
계란후라이는 완숙을 좋아하고 반숙은 입도 안대지만~
라면에 넣는 계란은 반숙도 좋더라구요~뜨근한 국물과 함께 해서일까요?

울집 알타리 김치(총각 김치)가 좡놘이 아니게 맛이 있답니다.
사실 요것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은 뚝딱인데...습관을 그렇게 들이다 보니~~
어쨌든 라면이 땡길 때 먹었더니 참 맛나더군요. 제가 '한 라면'하거든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