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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코스닥
▲ 코스닥 일봉(다음 빅차트)
코스닥의 과열국면은 약 한,두달 전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작년 말을 기준으로 6개월 동안 꾸준히 올라왔던 코스닥은 588.54p를 고점으로 하여 6거래일 동안 음봉으로 마감하며 다시 장기 박스권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국면에 있다.
코스닥 시장은 기술적 분석상 상승3파를 거치고 횡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종목별, 업종별로 IT, 제약, 자동차부품주 등을 주도주로 하며 6개월 동안 상승하였던 코스닥 시장의 대부분의 상승분을 내주게 되는 셈인 것이다.
▲ 코스닥 주봉(다음 빅차트)
코스피 지수가 뱅가드 이슈와 엔저 현상, 세계 경제의 유동성 위기 등을 이유로 1900~2000p 사이의 지루한 장을 오가는 동안, 코스닥 지수는 기관과 외인들의 꾸준한 매집으로 인해서 450~550p의 장기간 동안의 박스권을 탈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애널리스트 및 증시 전문가, 증권 방송 등에서는 각 종목별로는 연초의 목표가를 상향하기도 하고, 코스닥 지수의 목표가 또한 당초 580p에서 600p로 상향 조정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주봉상의 장대음봉은 이러한 기대를 무너뜨리는 것임과 동시에 588.54p가 결국 2013년 연중 고점일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이를 업종별, 종목별로 다시 말하면 연초에 나온 목표가에 도달하면서 신고가를 냈던 업종별 종목들은 그것이 연중 최고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해진다는 얘기다.
코스닥 지수가 한 차례 더 상승한다는 가정하게 추세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지난 2월 발생한 양봉의 고점을 무너뜨리지 않아야 한다.
최소한 120MA(524.71p)를 지켜줘야 조정 이후 코스닥의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겠다.
증시 먹구름- 3% 성장률과 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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