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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PD 공식사과, 노이즈 마케팅이 되어버린 추성훈 초상권 침해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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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PD 공식사과, 노이즈 마케팅이 되어버린 추성훈 초상권 침해

조PD의 신곡 뮤직비디오 '메이드 인 이태원'의 뮤직비디오를 보니 추성훈이 10초대와 1분 10초대에 몇 초 가량씩 등장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추성훈측은 "초상권을 무단도용 당했다"면서 공식입장을 밝혔고, 조PD측은 추성훈 측에 공식사과 입장을 표명했다.


추성훈은 일본업체의 전야제 행사로 오인하고 참석한 것인데 그것이 아닌 것을 알고 3분 만에 자리에서 나왔다고 한다.
조PD측은 사전 동의없이 추성훈의 모습을 사용한 것과 이로 인해 물의를 빚은 것, 그리고 자신들로 인해서 발생된 문제이기 때문에 추성훈측이 잘못한 것은 없다는 것 등 전적으로 자신들의 잘못이며 직접 만나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싶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노이즈마케팅이 되어버린 추성훈 초상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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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로 인해 발생된 문제이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이 사과가 추성훈 씨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고, 직접 뵙고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추성훈씨는 뮤직 비디오를 촬영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추성훈씨가 그 날 끝까지 뮤직 비디오 현장을 지켰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노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통로 분위기까지 시각적으로 볼 수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추성훈측의 초상권 침해 관련 보도가 나오자 이런 보도에 반박하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 추성훈은 그 자리가 조PD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인지 알고 있었다는 확인되지 않은 보도로 인해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이에 조PD측은 "우리 측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더 이상 문제가 확산되는 것을 원치 않아 문제가 불거진 후 어떤 언론 플레이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해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려 노력하고 있는 듯 하다.



조PD측이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든 이번 추성훈 관련 초상권 침해 사건으로 인해서 '메이드 인 이태원'이란 곡은 노이즈마케팅 효과를 보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 듯 하다.

추성훈이 그 현장에 일본업체의 전야제 행사로 오인하고 잘못 갔다는 사실이 우연의 일치이고, 본의 아니게 찍혔다손치더라도 충분히 편집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보여지는데, 이러한 조치없이 일을 벌어지게 만든 것은 조PD측의 과가 크다 할 수 있겠다.


조PD측은 추성훈의 모습이 삭제된 뮤직비디오를 다시 내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오랜만에 내놓은 조PD의 신곡 '메이드 인 이태원'은 힙합1세대의 곡답게 듣기에 꽤 괜찮은 곡이다.

하지만, 추성훈의 초상권 침해 사건으로 인해서 이것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지켜봐야 하겠다.
앞서 추성훈측은 조PD 공식사과를 요구하였는데, 조PD 공식사과가 된 마당에 법정싸움으로까지 번질지도 주목해봐야 할 것 같다.


※ 이미지 출처: 조PD '메이드 인 이태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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