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누나 제목확정 승기야 도망쳐, 이승기 어떡하지
군대가기 전 이승기의 파란만장 고생기를 예고하고 있는 배낭여행 프로젝트 특별판인 '꽃보다누나'가 제목을 확정지었다.
재밌는 것은 부제로 '승기야 도망쳐'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네 명의 톱 여배우와 차기 국민 짐꾼으로 낙점된 이승기가 오는 31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하여 여행 에피소드를 담을 예정이다.
나영석 PD: "사전 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만난 여배우들은 나이는 다르지만, 하나같이 호기심 많고 천진한 귀여운 모습을 갖고 있었다. 엄마나 할머니보다 더욱 우리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누나'라는 표현이 그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해 제목을 결정하게 됐다"
이승기와 나영석 PD의 합체로 그리고 이승기의 존재감만으로도 이미 '꽃보다누나'는 히트예감을 가지고 있으며, 방송의 기대감을 높여왔다.
그리고, 나영석 PD는 '군대 가기 전에 쓴 맛 한번 보고 가야지'라는 묘한 여운을 남기면서 이승기를 골탕먹일 것을 공언하고 나서 시청자들의 장난끼에 양념을 첨가해주는 듯 하다.
이승기와 네명의 누나가 선사할 꿀잼의 '꽃보다 누나' 기대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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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실제로 나영석 PD의 이야기처럼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4명의 여배우들 때문에 멘붕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1박2일'을 통해서 이미 이승기에 대해서 잘 아는 나영석 PD가 이승기에 대해서 말하길 다른 것은 잘하는데 여자는 잘 모른다고 하였었기 때문이다.
▲'꽃보다 누나' 이승기에게는 무시무시한 누나들이 될까?
김자옥,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나PD: "아무래도 함께하는 여배우분들이 연기 외의 다른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지 않아서 지금까지 보여줬던 이미지하고는 다른 진짜 자신의 본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사전 촬영에서도 방송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봤다"
"이승기와는 오랜 시간 함께 했었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안다. 하지만 이승기가 다 잘하는데 여자를 잘 모른다. 그래서 사전 촬영 때도 어쩔 줄 몰라 소위 '멍 때리는' 모습을 많이 봤다. 그런 부분에서 오는 재미 또한 있을 것이다"
국민짐꾼으로 등극하여 어른공경하며 성실하기로 소문한 이서진도 '꽃보다 할배'에서는 각자 따로 노시는 할배들 때문에 손놓기가 일쑤였다.
말이 씨가 된다고 이승기는 이제 어.떡.하.지?
'승기야 도망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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