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성별논란, 박은선 심경글 논란 아닌 인권침해인 이유
박은선 선수의 성별논란은 6개 구단 단장과 감독들이 사적인 자리에서 박은선 선수의 성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벌어진 일이다.
여자축구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유감을 표명하였는데, 사적인 자리에서 언급되었다 하더라도 이 부분은 박은선 선수 개인의 성 정체성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침해라고 해석되어야 한다.
"이는 사적인 자리에서 오간 내용이 기사로 나가 유감이다. 박은선 성 정체성에 대해서 어떠한 언급도 공론화 된 적 없다"
일부에서는 이를 동업자 정신의 망각, 성적지상주의의 폐해라고 하는데 박은선 선수가 SNS를 통해 남긴 심경글을 보면 성별 검사를 한 두 번 받은 것도 아니고, 성적 수치심마저 느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박은선 선수의 성별논란은 더 이상 논란이 아니라 인권침해로 봐야 한다는 것이 맞지 싶다.
박은선 성별논란은 논란 이전에 인권침해문제로 봐야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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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모르는 분들도 아니고 저한테 웃으면서 인사해주시고 걱정해주셨던 분들이 이렇게 저를 죽이려고 드는게 제가 고등학교 가려고 많은 감독님들이 저에게 잘해주시다 돌변하셨는데 지금도 그렇네요 지금 제 상황은 너무 머리 아프네요 성별 검사도 한 두번 받은 것도 아니고 월드컵 때 올림픽 때도 받아서 경기출전하고 다했는데 그때도 정말 어린 나이에 기분이 많이 안좋구 수치심을 느꼈는데 지금은 말 할 수도 없네요...
박은선 선수가 성별검사를 받아 이미 성별을 확인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과정에서 박은선 선수가 느꼈을 성적 수치심은 뒤로 하고라도 다시 이런 성별논란, 성정체성 논란을 제기한다는 것은 박은선 선수의 성별유무가 아닌 박은선 선수의 인격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박은선 선수가 180cm, 74kg의 우월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고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아닐 것이다.
문제는 잘해도 너무 잘해서 경기에 이길 방법이 없어서일테다.
그러한 위기의식이 이런 논란을 불러들인 측면이 있지만 개인의 인격을 침해해서는 절대 안될 것이다.
박은선 성별논란은 박은선 선수 개인의 성별 문제가 아니라 인권침해 문제로 논의 되어야 한다고 보여진다.
그들이 이 문제를 공론화하고자 한 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이미 박은선 선수는 인권을 침해당해 수치심을 수차례 느꼈다고 하지 않는가.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해졌을 박은선 선수에 대한 차별을 생각해보면 이것이 박은선 선수 개인의 일은 아닐 것이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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