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뷰] 꿈을 이루는 보물단지가 된 블로그
1. 2013 view 회고전 다음뷰에서 개인의 블로그 활동을 결산하며 한 해 동안을 되돌아보는 회고전(2013.11.25.~12.05)을 진행하고 있다.
View 블로거대상 수상자 발표에 앞서서 진행하는 2013 view 회고전에는 블로그를 하면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내 블로그 결산이라는 글을 주제로 블로거에게 한해 동안의 의미 있는 마침표를 찍게 하려는 의도인 듯 하다.
블로거를 위한 좋은 취지의 이벤트인 듯 하여, 참여에 의의를 두고 블로그를 결산하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 같아 참여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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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꿈을 이루고 싶으면 적고, 말하고, 상상하라 2013년 한해 계획을 적은 다이어리를 들춰보니 10가지의 목표와 10개의 위시리스트가 적혀 있었다.
아쉽게도 10가지의 목표와 10가지의 위시리스트 중에서 9할인 9개를 이루지 못한 한해였다.
그러나, 가장 바라던 것 중 하나와 위시리스트에 적혀 있던 한 가지는 얻게 되었다.
바로 '방문자가 많은 블로거'였는데, 올해 이 목표를 이룬 것이 가장 흡족하다 하겠다.
700만 히트 포스팅을 한 지 얼마되지 않아 현재 800만 히트를 한 상태이다.
▲방문자 유입경로 TOP5
방문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까닭에는 다음뷰 메인이나 베스트글을 써서 다음 편집자의 픽(Pick)이 되어서가 아니라, 다음 소셜픽과 모바일을 통한 네이버 검색의 급성장 때문인 듯 하다.
아쉬운 점은 올해도 티스토리 우수블로거는 요원하단 것일 것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타이틀에 대해서 신경쓸 것 없다는 블로거도 있지만, 긍정적인 피드백이 되기 위해서는 양질의 글→다음 뷰 베스트→티스토리 우수블로그의 선순환이 되어야 하는데, 양질의 글을 송고하지 못하고, 방문자수에 도움이 되는 이슈성 포스팅만 한 까닭과 다음뷰가 추천에 의한 베스트글 방식에서 편집자의 Pick에 의한 개편 이후로, 개인적으로는 지난 4월 이후는 베스트(Pick) 글을 하나도 생산해내는 저품질의 블로그가 되어버렸다.
▲누적 발행글 2578개
타이틀을 얻는 것보다 타이틀을 지켜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러한 블로그 생태계 변화에 미치지 못하여서 발생하게 된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한 때는 그러한 결과에 승복할 수 없어 속으로 무척 화가 났었지만, 지금은 매우 만족한다.
양질의 포스팅을 하고, 이로 인해 방문자수도 많고, 편집자에게 Pick이 될 정도로 다음 메인을 장식하는 메인 블로거가 되면 좋겠지만 글재주가 그에 미치지 못하니 누굴 탓할 것도 없다.
두 마리 토끼를 잡지 못한다면 방문자수가 많은 걸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단 생각이다.
이야기가 잠깐 옆으로 빠졌는데, '시크릿' 관련 도서를 읽고 나서 꿈과 목표를 세우고,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적고, 말하고, 생각하고, 상상하게 된 이후로 필자는 인생의 중요한 두 번의 변화를 경험한 듯 하다.
그것이 '시크릿'의 끌어당김의 법칙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그렇게 믿고 싶다.
(만약 필자가 좀 더 성장하여 블로그 강의를 하게 되면 영향을 준 이러한 책들에 대해서 꼭 말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첫째는 빚을 탕감하고 나를 둘러싼 상황이 변화되길 바랬었는데, 바라는 바대로 은행빚을 탕감하고 집을 이사했을 때이다.
그 때 다이어리에 적어놨던 것이 이뤄져서 너무 신기하여 이뤄졌다는 표시로 동그라미를 치고, 뭔가 이뤄냈다는 느낌을 받아 희열을 느끼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기 위해서 좀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둘째는 블로그로 원하는 것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방문자가 1만명~2만명 정도 수준만 되면 참 좋겠다고 이를 다이어리에 적고 올해 목표로 세웠는데, 이것이 초과달성이 되었다는 것이다.
▲2013년 11월 현재까지 누적방문자수 800만명(2013년 방문자수 470만명), 댓글 1만5천개...
700만 방문자 히트에서도 밝혔지만 블로그는 항상 원하는 것보다 그 이상을 얻게 해주는 듯 하다.
필자에게 블로그란 꿈의 저장소이고, 보물단지가 되어 있다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서 무엇을 더 얻을 수 있게 될 지 너무 기대가 되고, 흥분이 된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감사하다.
방문자 1천만명 히트의 인기블로거를 넘어 방문자 1억명의 슈퍼블로거가 되는 그날까지 더 성장하기 위해서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하겠다는 말을 끝으로 글을 마치려 한다.
※한 해 동안 방문해 준 모든 블로그 이웃과 방문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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