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추첨 결과, 페르난다 리마 SBS통역 어록 화제
홍명보호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월드컵 조추첨 결과 우리나라는 H조 벨기에,알제리,러시아와 한조가 되었다.
죽음의 조는 D조로 우루과이,코스타리카,잉글랜드,이탈리아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결과
최악의 조편성은 피한 월드컵 조추첨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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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국내 팬들에게는 익숙지 않은 이름이겠지만 벨기에는 내년에 더 강해질 팀이다. 러시아는 피지컬과 기술이 모두 좋은데다 유럽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팀이다. 알제리도 저력이 있다. 3팀 모두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월드컵에서는 쉬운 조가 없다. 상대도 마찬가지겠지만 편한 조라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월드컵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부족한 부분을 찾아 잘 준비하겠다"
운명의 여신 손에 달려 있던 월드컵 조추첨식은 사회를 맡은 페르난다 리마와 SBS 동시통역사 두 여신 때문에 즐거웠다.
왜 두 여신이냐고 한다면 페르난다 리마를 행운의 여신에, SBS 통역 이슬아 통역사는 웃음의 여신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월드컵 조추첨 사회를 맡은 페르난다 리마와 남편 로드리고 힐버트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 학부생으로 알려진 이슬아 통역사는 월드컵 마스코트인 플레코가 등장하여 페르난다 리마가 인사하자 무뚝뚝한 목소리로 "플레코 안녕"이라며 그대로 직역하는가 하면 '축구 황제' 호나우두가 등장하자 "축구공, 호나우두입니다"라고 통역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굉장히 어색하고, 부자연스럽고, 딱딱한 통역이었는데 그런데도 페르난다 리마의 빛나는 미모 덕분에 통역이 재밌게 느껴진다.
▲ SBS 통역 “풀레코 안녕” (사진출처: 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
페르난다 리마는 브라질 출신의 모델이며,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활동 경력이 있다.
페르난다 리마 뿐만 아니라 브라질 출신의 모델들은 정말 많은 듯 하다.
지젤 번천, 아드리아나 리마, 이자벨 굴라르, 카밀라 알베스, 브루나 마르케지니 등등...
월드컵 조추첨 행사 때의 페르난다 리마와 SBS통역사 때문인지 몰라도 브라질이 왠지 우리나라에게는 행운의 땅이 될 것 같은 기분 좋은 조짐이 보인다.
홍명보 감독의 말처럼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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