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힐링캠프 김병만, 그가 행운아인 이유
성공이란 단어의 조건이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김병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본다면 성공한 사람이라 정의해도 될 것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고생을 자초하는 것처럼 보여도 김병만은 꾸준히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보여집니다.
노력과 열정이라는 말로는 부족해보이는 그의 행보입니다.
김병만은 유재석이나 강호동, 이경규와 같이 토크쇼 형식의 예능 MC에는 욕심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을 연구하면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꾸준하게 연구하고 있고, 찰리 채플린과 같이 슬랩스틱 코미디를 하는 것이 그의 꿈이라고 하더군요.
스킨스쿠버, 스카이다이빙, 피겨, 배관기능사 등 자격증만 15개라며 스크랩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어릴 적 '톰소여의 모험'이란 책을 읽고, 톰소여를 따라해보려고 했던 그의 일화를 듣고서 김병만은 노력하는 사람,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하루에 11번 스카이다이빙을 했고, 하루에 50번 뛰어내리는 것이 목표라는 그의 말을 듣고는 끊임 없는 그런 부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진 자신의 꿈에 미쳐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가락 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학창시절 공부는 꼴찌였지만 지금의 김병만은 자신의 꿈을 향해서 끊임 없이 노력하고 도전하고, 열정이란 말로는 부족한 미쳐 있는 삶을 살고 있다 보여집니다.
김병만의 이런 행보를 들여다 보면 SBS 연예대상의 대상감으로써 손색이 없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한가지는 배울 점이 있다고 하던데 김병만과 같은 사람에게는 배울 점이 참 많은 사람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최고가 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일테지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그로 부터 무엇인가를 배우고 얻는 삶을 사는 김병만의 삶은 그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타고난 자신의 삶을 거부하면서 스스로가 개척한 삶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러한 자신의 삶을 대중과 공유하면서 자신이 느끼는 것들을 시청자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전달하고 있죠.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평범하지 않은 그의 도전은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고, 좋은 의미의 일탈을 꿈꾸게도 합니다.
'달인'에서 '정글의 법칙' 족장으로의 변신에 이어진 김병만의 다음 변신은 '주먹쥐고 소림사'라는 파일럿 프로그램입니다.
김병만의 소림사행(중국 허난성 덩펑시 쑹산)은 "정글보다 더 힘들다"라는 그의 말을 생각해볼 때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김병만은 소림사에서 취권을 배웠다고 하는데, '힐링캠프'에서 소개된 예고편을 보니 무술영화라도 찍을 참인지 정말 기대가 되더군요.
김병만은 뭐랄까 어릴 적에 한번씩 해보고 싶었던 것들 또는 영화를 통해서 한번씩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몸소 도전해보고 있다 보여집니다.
'폭풍속으로'라는 영화를 보면서 스카이다이빙과 서핑을 꿈꾸기도 했고, 무협소설이나 무술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소림사에서 무술을 배워보고 싶기도 했거든요.
드라마 속 배우들이 다양한 삶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란 생각이라고 본다면, 김병만의 행보 또한 이러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보여집니다.
김병만은 자신의 삶을 자신이 주관하고 있고, 더 큰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정진해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잘 하고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삶을 즐기면서 사는 김병만....그가 행운아인 이유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