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찬우 사과, 욱일승천기 의상논란 연예계 전범기 논란 반복되는 이유
컬투의 정찬우가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입고 나온 의상으로 인해서 한바탕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의상은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인 욱일승천기의 문양과 닮았다는 데 있습니다.
정찬우 사과: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시월드녹화후에 나와보니 베란다쇼에서 입은 의상이 논란이 있더군요~녹화 당시에는 그런 느낌이 나는 옷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국민 여러분 한 분이라도 눈에 거슬렸다면 잘못한거라 생각됩니다~작은일이라도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정찬우가 문제가 된 의상논란에 대해서 발빠르게 사과의 글을 트위터에 올린 것은 매우 잘 한 일이라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욱일승천기의 상징성을 안다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에게 피지배를 당한 아픈 역사가 있는 나라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문양을 쓰는 것 자체를 쓰는 것 자체가 매우 민감한 문제이니까 말이죠.
우리나라와 필리핀, 중국 등 동아시아에서는 이런 욱일승천기의 게양이나 문서 의상 도안 등의 노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월드컵이나 올림픽과 같은 국제경기에도 이러한 자국의 응원단이 욱일승천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 된다는 데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민감한 욱일승천기에 대한 논란이 연예계 뿐만 아니라 디자인 도안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연예계에 있었던 욱일승천기 관련 논란들을 개별적인 사건으로 놓고 보면 연예인들이 알고 그러한 일을 벌였을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연예인들이 알고 그랬을 리 없다는 전제하에 그동안 욱일승천기와 관련하여 의상논란이 되었던 연예인들을 조금 모아봤습니다.
이를 연예인들 개개인이나 소속사의 역사의식 부재로 해석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일본 문화의 잔재가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 깊이 남아 있어 그 잔재를 걷어내는 데 소홀하였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의상논란이 있을 때마다 그 책임소재를 찾기 보다는 지금과 같이 논란 혹은 문제시될 때마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모니터링을 해주는 수밖에는 없다 생각됩니다.
물론 연예계도 이런 욱일승천기 관련 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겠지요.
그리고 워낙 민감한 문제이다 보니 욱일승천기와 비슷한 문양 자체에 대해서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좋진 못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사람이기에 욱일승천기에 대한 반감과 기성용의 원숭이 세레모니는 통쾌하기 그지 없었지요.
최근 아베가 하는 꼬라지를 보면 기성용의 원숭이 세레모니와 같이 일본 정부에 대해서 통쾌하게 몇 방 먹여주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단 생각을 가져보게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