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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탈퇴와 BH엔터테인먼트 이적, 원더걸스 개별활동에 대한 해석
'원더걸스'가 7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JYP와 계약종료로 인하여 재계약을 하지 않은 소희가 새로운 보금자리인 BH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BH엔터테인먼트 소속연예인으로는 최근 인기리에 500만 관객수를 돌파한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 월드스타 이병헌, 한가인, 한효주, 한지민, 고수, 하연수, 진구, 쥬니, 배수빈, 이원근 등 스타 연기자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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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의 결혼으로 원더걸스 해체설에 시달렸던 원더걸스이지만 "해체는 없다"는 JYP의 공식입장과 '개별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는 대중들과의 약속이 실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초 JYP는 선예는 결혼과 가정생활에 주력할 것이고 다른 멤버들은 연기,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을 할 것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JYP의 해체는 없다는 의미의 해석과 개별활동에 대한 해석을 언젠가 때를 기다리면 원더걸스의 완전체의 활동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소희가 JYP와 재계약을 불발하고 사실상의 원더걸스 탈퇴 및 연기자 전향을 하게 됨으로써 원더걸스는 말 그대도 이름만 존속하는 그룹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로써는 소희가 BH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연기자로 전향을 하면서 든든한 보금자리를 갖게 되었고, 원더걸스라는 이름의 후광을 개인 활동의 여하에 따라 가장 많이 받게 될 듯 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원더걸스의 소희라는 이름보다는 연기자 안소희로써 그 이름을 알리려고 노력을 하게 되겠지요.
이렇게 보면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을 하게 될 멤버들이 누구인가가 궁금해질텐데요.
원더걸스의 예은도 tvN의 '빠스껫 볼'이란 프로그램으로 연기자 데뷔를 하였으니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멤버라고 본다면 솔로 활동을 할 멤버가 누가 되느냐가 귀추가 주목된다 보여집니다.
아직 JYP가 원더걸스의 새 멤버 영입이나 팀 재정비에 대한 공식입장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개별활동에만 주력을 할 것이고 이러한 말과 소희의 소속사 이적 등의 결과를 볼 때 이러한 추측은 상당히 무게가 실리는 셈입니다.
원더걸스 팀 활동이 없으니 사실상의 팀 해체나 마찬가지란 생각입니다.
다음은 소희가 트위터를 통해 올린 BH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이적 관련 글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소희입니다.
여러분 새해는 잘 맞이하셨나요? 저는 가족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글로 인사드리는게 오랜만인 것 같은데요.
앞으로의 저의 활동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고 오랜 기간 저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아무래도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라 생각이 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작게나마 보여드렸던 저의 연기 활동을 앞으로는 새로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서 더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고 합니다.
소중한 우리 원더걸스 멤버들, 그리고 JYP 식구들이 오랫동안 꿈꿔 온 연기자라는 저의 꿈에 대해 저의 선택을 믿고 지지해준 덕분에 새로운 시작에 대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이제 그 한발자국을 내딛으려 합니다.
항상 꿈꿔왔던 배우라는 시작점에 서있는 오늘을 잊지 않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안소희의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안소희 올림.
소희가 올린 트위터의 글 전문을 보면 BH엔터테인먼트라는 소속사 이적과 함께 자신을 연기자 안소희가 아닌 배우 안소희로 지칭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요즘은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구분 없이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면서 연기를 하는 것이 트렌드이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에 민감하지는 않지만 BH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대부분 tv 보다는 영화를 주력으로 하는 이들이기에 아마도 이런 '배우'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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