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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미스터츄, 가요계 섹시트렌드의 반사이익을 본 걸그룹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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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미스터츄, 가요계 섹시트렌드의 반사이익을 본 걸그룹

에이핑크가 노노노로 활동을 마감하면서 자신들의 음악에 변신을 줄 것인지 혹은 그대로의 컨셉을 유지할 것인지 고민을 하였던 것을 에이핑크 멤버들의 입을 통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컨셉을 유지하지 않고 변신을 주는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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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앞서 발표한 걸그룹들의 무대컨셉은 모두들 약속이라도 한 듯 하나 같이 섹시컨셉들이었습니다.
레인보우 블랙 '차차', 걸스데이 '썸씽', AOA '짧은 치마' 등 경쟁이라도 하듯이 섹시 트렌드를 좇았고, 이에 대한 시선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습니다.

 
 
 

 

그리고, 가요계의 화제는 2NE1과 소녀시대라는 넘사벽 걸그룹의 격돌로 이어져 갔죠.
사실 2NE1과 소녀시대의 격돌이라 표현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것이 승부가 낫다기 보다는 서로서로 윈윈하였다 보여지는데, 가요 차트로 엄밀하게 말하자면 소녀시대나 2NE1보다는 소유 정기고의 '썸'이 더 큰 사랑을 받지 않았나 싶네요.


이렇게 걸그룹들의 섹시 경쟁과 2NE1, 소녀시대의 격돌을 지나 현재는 에이핑크의 '미스터츄'로 크게 가요계의 한 흐름을 지켜볼 수 있는데, 에이핑크가 이렇듯 섹시컨셉이 아닌 기존의 컨셉으로 가요계 정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원인은 걸그룹들의 지나친 섹시경쟁에 대한 반사이익을 봤다고도 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트렌드에 부합하거나 방송이나 라디오에서 미는 노래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이러한 것이 대중의 니즈와 잘 부합이 되면 아주 큰 히트곡이 탄생될테지만 방송이나 라디오에서 미는 것과는 달리 대중들은 다른 트렌드에 대한 욕구가 있다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타이밍의 문제를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 에이핑크가 방송가의 섹시 경쟁에 합류하지 않고 기존의 컨셉을 유지한 것은 섹시 트렌드로 인해서 대중들이 좀 지쳐갈 무렵의 절묘한 타이밍이었죠.
물론 노래 자체도 이전 곡인 '노노노'보다는 중독성이 좀 약하긴 하지만 굉장히 에이핑크에게 잘 어울리는 곡이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에이핑크, 미스터 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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