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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이진욱 열애인정, 연예인 열애 보도 경쟁 연예인에겐 독이 될수도 있는 이유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이라는 말이 있듯이 만남과 헤어짐에 있어서 어떤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 사이의 만남에 있어서 구속력이 생기려면 결혼이라는 하나의 통과의례를 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그러한 사랑을 지키겠단 신뢰를 약속함으로 해서야 비로소 구속력이 생기겠지요.
연예인들의 연애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만나고 헤어짐이 본인들의 의지나 뜻대로야 되지는 않는 것이 사람과 사람 간의 일이겠죠.
그렇기에 이들의 잦은 만남과 헤어짐에 대해서 크게 비난을 할 일은 아닐 것입니다.
어차피 연예인들도 연예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일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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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연예인 열애 보도는 관심을 끌기 위해서 사뭇 자극적인 내용들이 많은 듯 합니다.
연예인 열애설이나 열애보도가 가진 하나의 큰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도 있는 것은 바로 열애로 인해서 지나간 연예인들의 연애사, 연애 히스토리가 들춰진다는 점일 것입니다.
사랑을 하다가 결별을 하고 그 사랑의 상처를 다른 사람을 만나 다독일 수도 있는 일일 것인데, 이러한 사랑에 대해서 마치 재라도 뿌리려는 심보를 가진 것처럼 지난 연애사를 언급하며 보도하는 열애설 기사를 접하게 되면 이들의 새로운 사랑을 축하해주려는 마음이 쏙 들어가고 맙니다.
이진욱과 최진욱이 결별을 했다는 이야기나 공효진이 류승범과 결별을 했다는 사실을 언급할 필요가 지금 시점에서 필요한 것일까요?
더군다나 요즘 연예인들의 열애설이나 결별설이 전략적인 마케팅 수단으로도 이용되고 있다는 점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대중들의 관심은 두사람의 열애에 대해서 디테일한 기사를 읽고 싶어하는 경우가 다반사일텐데, 뚜껑을 열어보면 그 사실관계를 뒷받침하는 사진이나 인터뷰 내용보다는 소속사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표명과 두 배우의 작품 홍보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기사가 대다수이죠.
이러한 원인 중 하나는 기사를 블로그나 SNS 등의 자료를 참고하여 재생산해내는 경우가 태반이라 그러할 것입니다.
게다가 연예인의 열애에 대해서 대중들은 우호적이지만 결별에 대해서는 그다지 우호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 공개 연애에 대한 일종의 책임감을 언급해 볼 수가 있는 대목인데, 요즘 SNS의 발달로 인해서 연예인들이 공개를 하고 싶지 않아도 공개가 되어 버리는 식의 연예인 열애가 많았더랬죠.
하지만 그들의 연애 결과가 그리 좋지 못하였습니다.
김범-문근영, 지현우-유인나 등등 말이죠.
지나친 연예인 열애 보도로 인해서 연예인들 당사자도 피해를 입는 경우가 다반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연예인의 결별은 최종적으로 연예인들의 배우 이미지에도 그리 좋은 영향을 남기지는 않는 듯 합니다.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고 신중한 연예인 열애 보도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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