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민아 열애설, 연예인 열애 보도 그 후
손흥민과 민아의 의외의 열애설은 어떻게 보도 되기에 이르렀을까?
이를 역추적하다 보면 걸스데이 팬카페의 성지글을 토대로 파파라치 언론이 데이트 현장을 포착하고 이를 보도되기에 이르렀다고 보여집니다.
이 성지글이 굳이 아니라 하더라도 어떤 정보를 얻은 후 가십 기사를 손에 넣기 위해 취재를 하기에 이르렀겠죠.
아마도 무작정 잠복하지는 않았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열애설 보도 후 걸스데이 소속사는 "민아로부터 확인한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써의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면서 사실상 열애설을 인정하였습니다.
최근 파파라치 언론의 특종 경쟁 덕에 연예인 혹은 스포츠스타와 같은 유명인들의 사생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당사자들이 원치 않는 이러한 열애 보도가 가십성으로 참 많이 다뤄지고 있는데요.
좋은 감정이 생겨서 막 시작하려는 단계에 손흥민의 차(아우디 R8 쿠페)를 타고 심야 데이트를 하는 것이 딱 걸리게 된 케이스가 된 셈인데, 이렇게 되면 시작도 못해 보고 대중들의 지나친 관심을 받는 부담감 등의 이유로 인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해가기가 쉽지 않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손흥민과 민아의 경우만 그러한 것은 아니고, 연예인들의 열애 보도 이후에 그러한 부담감 등의 이유로 인해서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왔지요.
걸스데이는 민아의 열애로 인해서 H.O.T. 토니안과 공개 연애를 하다 결별을 하게 된 혜리 이후 두번째 멤버가 되었습니다.
'소녀시대'도 올해 초 이승기-윤아 이후로 수영-정경호, 태연-백현 등 멤버들이 연이어서 열애 보도를 하며, '열애시대'가 되고 있는데, 걸스데이도 'Darling' 가요계 1위를 오르면서 유명세를 치르듯이 이렇게 열애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요즘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공개연애'는 엄밀하게 말하자면 비자발적 공개연애가 많은 셈인데, 손흥민과 민아가 어떻게 발전을 할 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리 가십성이라 할지라도 열애 보도에 좀 더 신중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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