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기 전조증상 베스트3와 바람기와 경제력과의 상관 관계
미혼남녀 1,300여명을 대상으로 바람기와 관련된 흥미로운 설문결과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자신이 만나는 이성이 바람둥이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음의 5가지를 가장 많이 택했다고 하네요.
1. 알고 지내는 이성 친구가 많다
2. 휴대폰을 항상 손에서 놓지 않는다
3. 누구에게나 친절하다
4. 모임이나 술자리 등을 좋아한다
5. 말주변이 좋다
사실 바람기란 것은 남녀 누구에게나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그것을 자제하느냐 아니면 자제하지 못하고 남발(?)하느냐의 차이겠지요.
습관적인 바람기를 지닌 사람은 일상적인 생활을 굉장히 지루하고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기 마련인데, 데이트 장소나 데이트 코스에도 해박한 지식을 지닌 것도 하나의 특징이랄 수 있겠네요.
그리고, 여러 이성을 만나다 보니 했던 약속을 잘 잊어 버린다던가, 하지 않았던 일을 했다고 기억하는 실수도 종종 범하기도 하겠죠.
그렇지만 이런 일은 하수들이 범하는 실수일테죠.
고수들은 이런 실수도 범하지 않는다는.......
어쨌든 미혼이든 기혼이든 간에 '바람기'라는 단어는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성의 바람기를 알아낼 수 있는 전조증상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휴대전화(스마트폰) 사용량 증가
현대 사회는 LTE시대죠.
이는 바람둥이 구별법과도 공통된 것이기 때문에 길게 설명은 안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이나 각종 스마트폰 채팅앱 등 바람이 나게 되면 문자나 통화량 등이 늘어나게 될 수밖에 없고, 바람을 피우는 사람 90% 이상이 평소보다 휴대전화 사용량이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2. 외모 변화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 생겼는데, 평소와 같은 모습일 리가 없겠죠.
평소보다 잘 꾸미고, 좋은 옷이나 화장 등 외모의 치장에 신경을 많이 쓴다면 바람을 피우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네요.
3. 신용카드 사용량 증가
물론 돈 쓸 일도 많아지게 됩니다.
특히, 새벽 0시~2시 사이에 신용카드 사용량이 증가하게 되면....
물론 고수들은 흔적이 남는 신용카드 대신 현금을 사용할테지만 말이죠.
미국 코넬대의 크리스틴 맨스는 경제력과 바람기에 대한 상관관계(논문제목 '경제적 불균형이 남녀의 간통에 미치는 영향')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는데요.(2010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내가 생계를 책임지고 경제적으로 여성에게 의존하는 남성의 경우 보통의 다른 남성보다 바람 피울 확률이 5배나 높다고 합니다.(남성의 지배 욕구에 대한 불만이 이러한 바람기의 원인 제공)
반대로 남편의 수입에 의지해서 집안에서 살림만 하는 아내의 경우에는 남편과 수입이 비슷한 여성보다 바람 피울 확률이 50% 낮았다고 합니다.
바람을 피울 확률이 가장 낮은 경우는 여성의 수입이 남성의 수입과 비교해서 75%의 수준을 버는 경우인데요.
요즘 연상(녀)연하(남) 커플이 많은 것도 아마 이런 경제력과 많은 상관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만큼 여성들의 경제적 능력이 커졌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그 경제력을 바탕으로 남성의 본능적인 지배 욕구가 상처를 입게 되면 바람 피울 확률을 높이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는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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