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매수매도 기법>의 작가 김영옥(데이짱) 트레이더는 시총 2000억 원 이하 종목은 매매하지 않는다고 했다.
시가총액이 적은 종목 중 상장폐지 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의 홍인기 트레이더도 단타매매시 시가총액이 3천억원에서 10조 원 사이의 종목을 공략하라고 하였다.
시가총액이 낮은 종목은 주가가 쉽게 변동하여 회사의 좋고 나쁨을 떠나 주가가 어디로 움직일 지 예상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
투자를 하는 동안 공부를 병행하면서 내가 잘못하고 있는 매매를 알고, 그걸 고쳐야 한다.
분명 공부한 내용이었는데, 공부한 내용대로 따라하지 않는 것이 패착이다.
<주식 단타로 매일매일 벌어봤어>의 저자 양선호 트레이더는 단기매매에서 기업의 기본적 분석은 필요 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현재 물린 상태에서 기업의 기본적 분석을 해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기업을 매매하고 있는 것이다.
최소한 단타매매를 하려고 해도 적자 기업은 피했어야 했다.
한국선재: 시가총액 1004억 원(2025년 6월 12일 기준)
랩지노믹스: 시가총액 1984억 원, 적자
엔지켐생명과학: 시가총액 1024억 원, 4년 연속 적자이며 5년 연속 적자가 예상됨.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 예전에는 상장폐지가 되었으나, 최근에는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다.
시쳇말로 좀비기업이라는 뜻이다.
단타매매를 하더라도 최소한 적자인지 흑자인지는 확인해보고 덤볐어야 했다.
한국선재나 랩지노믹스는 엑시트할 계획을 세워뒀지만, 엔지캠생명과학은 빠른 시간 내에 자르고 나와야 한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진짜로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
투자 원칙: 단타 매매 종목 선정시 조건
시가총액 3천억 원에서 10조원 사이의 정배열 종목만 공략할 것.
적자 회사는 절대로 거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