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BS 연기대상(SAF), 별그대 김수현·전지현 유력한 이유
'2014 SBS 연기대상'의 올해의 드라마를 살펴보면 20% 시청률을 넘는 작품은 '청담동 스캔들'과 '별에서 온 그대' 두 작품 뿐입니다.
마의 20%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닌 것 같네요.
두 작품 중에서도 '별에서 온 그대'가 최고 시청률 28.1%로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와 '상속자들'을 패러디한 '별에서 온 상속자들'이란 작품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이들 작품과 작품의 주인공인 이민호, 김수현의 인기가 거의 신드롬에 가깝게 일어났던 한해였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SBS 올해의 드라마와 최고시청률]
피노키오(최고시청률 10.8%)/미녀의 탄생(10.0%)/모던파머(6.3%)/비밀의 문 의 궤살인사건(10.0%)/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8.2%)/괜찮아 사랑이야(12.9%)/청담동 스캔들(22.1%)/유혹(11.3%)/끝없는 사랑(10.7%)/사랑만 할래(13.3%)/너희들은 포위됐다(14.2%)/닥터 이방인(14.0%)/기분 좋은 날(10.2%)/엔젤아이즈(11.9%)/쓰리데이즈(13.8%)/신의 선물-14일(10.6%)/나만의 당신(16.9%)/별에서 온 그대(28.1%)/따뜻한 말 한마디(11.3%)/잘키운 딸하나(14.6%)/세 번 결혼하는 여자(17.2%)
SBS 연기대상 역대 대상 수상자
SBS 스타상 1993 |
이미숙 |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
1995 |
최민수 |
모래시계 |
SBS 연기대상 1999 |
심은하 |
청춘의 덫 |
2000 |
고두심 |
덕이 |
2001 |
강수연, 전인화 |
여인천하 |
2002 |
안재모 |
야인시대 |
2003 |
이병헌 |
올인 |
2004 |
박신양, 김정은 |
파리의 연인 |
2005 |
전도연 |
프라하의 연인 |
2006 |
한혜숙 |
하늘이시여 |
2007 |
박신양, 김희애 |
쩐의 전쟁 |
2008 |
문근영 |
바람의 화원 |
2009 |
장서희 |
아내의 유혹 |
2010 |
고현정 |
대물 |
2011 |
한석규 |
뿌리 깊은 나무 |
2012 |
손현주 |
추적자 |
2013 |
이보영 |
너의 목소리가 들려 |
-1997년 IMF로 시상식 하지 않음.
-박신양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으로 SBS 연기대상 최다 수상자
-안재모(당시 만23세), 문근영(당시 만21세): 방송3사 최연소 대상 수상자
-2001년, 2004년, 2007년 공동수상 논란
2002년 제39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인기상
SBS 연기대상 역대 대상 수상자를 살펴보면 몇몇 논란을 가져왔던 해를 제외하고는 거의 그해의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그 드라마의 주연배우에게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베스트 커플상과 네티즌 인기상을 시청자의 투표로 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SBS 연기대상은 박신혜, 이휘재, 박서준이 진행을 하네요.
SBS 연예대상에서 이경규가 진행을 맡아서 대상을 주기 위한 포석이었다는 짐작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대상은 아니더라도 박신헤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 같습니다.
박신헤처럼 MC를 보기 때문에 참석을 하게 되는 것과 같이 수상 여부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상식 참석 여부는 수상 전망을 점쳐보는데 매우 중요할 수밖에는 없죠.
김수현과 전지현, 박신혜, 이종석, 한예슬, 주상욱, 이제훈, 박유천, 황정음 등은 참석이 확정이 된 것 같습니다.
전년도 수상자인 이보영도 대상을 시상하기 위해서 참석하였다 합니다.
현재까지 SBS 연기대상은 17번 수상을 하였고, 올해가 18번째 수상을 하게 되는 것 같네요.
남녀 성비로 살펴보면 여성에게 13번, 남성에게 7번 수상으로 여초현상이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별그대'에서 대상이 나오게 된다면 전지현이 약간 유리한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전지현은 2002년 대종상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데, 올해 만약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스크린과 tv 모두 석권을 하는 여배우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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