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주 결승전 예상, 아시안컵 결승 중계, 무한도전 결방, 축구 결승전 시간
한국과 호주, 호주와 한국의 아시안컵 결승 경기는 늪축구와 사커루의 대결이 될 것 같습니다.
무실점으로 올라오게 된 끈적끈적한 우리나라 축구와 측면의 제왕이라 불리는 호주 축구의 특성을 나타내는 단어가 늪축구와 사커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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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
마일 예디낙 |
스완지시티 |
크리스털 팰리스 |
패스 345 |
205 |
패스성공률 92.8% |
84.9% |
객관적으로 승부를 결정짓게 될 순간은 한국의 기성용과 호주의 마일 예디낙의 발끝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은퇴경기가 될 차두리와 아시안컵 최고령 선수 팀 케이힐의 노장들의 대결도 관전 포인트의 하나라 할 수 있겠죠.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에는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다. 8만 관중 앞에서 뛰는 선수들이 초조해 하지 않고 냉정함을 유지해 자신 있는 움직임을 펼쳐야 한다. 호주와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경기를 했지만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띨 것으로 호주와의 결승전 전망을 밝히기도 했고, "그동안 무실점으로 이겨왔다. 자신감을 갖고 나선다면 승산이 있다"하면서 호주와의 경기에 대해서 신중하면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멘트를 하였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의 이 말 속에는 개최지 호주에 대한 홈 어드벤티지와 심판의 편파판정에 대한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한 경계감도 있다 보여집니다.
아마도 한국 호주 결승전 예상만큼이나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또 역으로 해석하면 이러한 점을 잘 알고 있을 슈틸리케 감독이 호주전 맞춤 전략으로 호주를 꺾을 비책을 들고 나와 다시 한번 슈틸리케 마법을 일으키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미 모두가 의문을 품었던 이정협 선수의 국대 기용에 대해서 이 의문을 느낌표로 만든 바 있던 슈틸리케 감독입니다.
그리고, 무실점 경기를 펼친 든든한 수문장인 김진현의 선방쇼가 호주전에서도 펼쳐지길 바랄 뿐입니다.
무조건 이겼으면 좋겠고, 그러한 승리의 조짐들도 보여집니다.
"내일 아시안 컵 결승전을 치르게 돼 기쁘다 ! 우승을 하도록... 대한민국 파이팅!"
호주는 시드니 한국은 꽃피리
팬들의 만류에도 차두리의 은퇴 결심을 되돌릴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너무도 아쉽지만 그래서 더욱 똘똘 뭉쳐서 작게는 차두리에게, 크게는 축구팬들에게 우승 선물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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