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 상승세,박한별 카메오,박유천 먹방 신들린 경지
냄새를 보는 소녀 2회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무각(박유천)은 강력계 형사가 되고픈 목적이 있습니다.
일명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불리는 연쇄살인 사건의 피해자에 최무각의 여동생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광역수사대에 가서 강력계 형사가 되길 희망합니다.
첫회에서 오초림(신세경)의 도움으로 강도를 잡은 최무각은 광역수사대 반장에게 이를 청원하죠.
반장은 10년전 미제사건인 PC방 살인사건의 사건파일을 던져주면 그 사건을 해결하면 강력계에 받아 주겠다 합니다.
그렇지만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다시는 얘기도 꺼내지 말라 하죠.
사실 최무각을 받아들이고 싶은 맘이 없기 때문에 해결할 수 없는 미션을 던져주고 귀찮게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최무각은 이런 걱정 저런 걱정에 중화요리를 먹으면서 신들린 경지의 먹방 연기를 펼칩니다.
평행이론은 아니지만 오초림에게도 최무각과 비슷한 일이 벌어집니다.
개그단장이 무슨 코너를 준비하고 있는지 진행상황을 물으면서 코너를 준비하지 못해도 탈락, 재미가 없어도 탈락이라면서 압박을 가하죠.
오초림은 상대 파트너도 구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거짓말로 상대 파트너도 있고, 만담을 할 것이라면서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궁여지책으로 거짓말을 하고 나니 강도를 잡을 때 최무각이 전라도 사투리를 하면서 구수하게 연기를 했던 것이 생각나 차 수리비 대신 자신의 파트너가 되어 주길 희망합니다.
물론 최무각이 이를 받아 들이지 않죠.
오초림은 자신의 냄새보는 눈을 최무각에게 알리면서 최무각의 사건 파트너가 되어줄테니 자신의 만담 파트너가 되어달라며 조건을 내겁니다.
최무각이 믿지 못하는 건 당연지사~
냄새를 보는 능력 테스트를 하면서 오초림의 믿지 못할 능력을 믿게 됩니다.
최무각: "정말 개 같군요."
최무각은 놀라서 말이 튀어나왔는데, 내뱉고 보니 욕을 한 것 같아서 손을 뻗으며 미안하다 제스처를 취합니다.
오초림은 졸지에 최무각의 개가 되었네요.
최무각의 말에 눈을 흘기면서 째려보는 오초림~
사진 출처: 박한별 인스타그램
<냄새를 보는 소녀> 2회에서는 최무림이 오초림과의 조건부 파트너가 되는 이야기와 함께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의심을 하고 있는 주마리(박한별) 실종사건을 수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영화 <산타바바라> 중
광역수사대 프로파일러로 염미(윤진서)가 등장을 하게 되는데, 바코드 살인사건을 설명하는 중 최무각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냐"라는 질문을 던지는 최무각을 눈여겨 보게 됩니다.
그리고, 오초림과 함께 주마리 실종사건을 수사하면서 오촐미이 주마리의 향수 냄새로 차사고가 났던 곳까지 이르게 되어 수사가 진척을 보이자 3회 예고편에서 자신의 팀에 합류하라 하죠.
주마리의 애인에는 스타 셰프인 권재희(남궁민)가 나오게 되는데, 오초림이 주마리의 향수 냄새가 난다 하자 다짜고짜 권재희의 팔을 꺾어 바닥에 엎드리려 굴복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자인 만취는 "인물이 가볍게 방방 뜨는 캐릭터도 아니고 정말 귀엽고 알콩달콩 하네요. 무거운 메인 사건을 중심으로 곁가지의 구성도 정말 좋고, 박유천님이야 당연히 잘 어울리고 멋있고! 신세경님 캐스팅은 정말 신의 한수네요. 엄청난 연기예요!"라면서 신세경의 연기를 극찬하였는데요.
박유천과 신세경의 연기 호흡이 정말 잘 맞아서 재미가 있습니다.
만취 작가의 말처럼 극의 주제는 무거운 살인사건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화면이 어둡지 않고, 밝은 이미지이고 신세경이나 박유천의 코믹연기로 인해서 즐거움이 더해 보는 재미가 더한 것 같네요.
<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은 6.1%로 첫방 시청률 대비 0.5%가 상승하였습니다.
요즘 지상파 시청률 10% 달성이 정말 쉽지는 않군요.
이렇게 재밌는데 좀 이해하지 못할 시청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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