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부성,웅대림(슝다이린)과의 결별 이유와 결혼관
곽부성은 1965년생으로 만 49세의 나이입니다.
1984년 홍콩의 TVB 무용단 전속댄서로 연예계 입문하여 댄서로써의 비전이 암울한 것을 알고 연기 수업을 받으며 가수와 배우로 전향을 꿈꾸죠.
거의 6~7년의 무명 생활을 하다가 1990년 4월 대만의 광양 오토바이 CF를 통해서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1990년 발매한 '對你爱不完(대니애불완)'으로 댄스가수로써 출발을 한 곽부성은 '아시불시안정적주개', '도저유수능구고소하' 3장의 앨범 연속 히트후 '도불완 애불완 창불완(跳不完 愛不完 唱不完)'의 메가히트로 1992년 미스 홍콩대회에서 유덕화,여명,장학우와 함께 공연을 하면서 이른바 홍콩 4대천왕으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홍콩 4대천왕'은 알란탐,매염방,장국영의 트로이카 체제 이후 가장 성공한 상업적 패러다임으로 일컬어지고 있고,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구도이죠.
1993년 TVB와의 전속계약 만료 이후 유덕화가 소속된 홍콩워너뮤직으로 이적을 하게 되고 '狂野之城(광야지성)'이 메가히트를 치면서, 당시 라이벌이던 임지령(1974년생)을 제치고 '지존무대금곡(올해의 댄스곡)'을 수상하게 됩니다.
곽부성의 성공은 연기보다는 가수로써의 성공이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는데, 홍콩 4대천왕 중 유일한 솔로 댄스가수이며, 연창회(라이브 콘서트)가 가장 볼만한 가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흑도영웅><천장지구2><신조협려><초류향><풍운> 등이 있지만 다른 '홍콩4대천왕'과 비교하면 박하게 평가되고 있는 배우죠.
나이가 이제 50이 다 되어가는데도 대만과 홍콩 배우들이 잘 안늙는다더니 동안으로 진짜 안늙는 듯 합니다.
곽부성의 이런 철저한 자기관리나 일벌레 스타일은 홍콩4대천왕과의 비교열위로 인한 어떤 강박관념이 있는 걸까요?
곽부성의 연애관과 결혼관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멘트를 살펴보면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요.
곽부성: "아직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의 황금시간을 결혼과 아이에게 낭비하고 싶지 않다. 나는 막내라 스트레스가 없다. 어머니는 이미 손자가 있다"
이로 인해서 곽부성은 '홍콩4대천왕' 중 유일하게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인데요.
이런 마인드 때문에 웅대림(熊黛林,슝다이린 1980년생)과 7년 동안 열애를 하다가 2013년에 결별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웅대림은 곽부성과 결별 후 홍콩 여배우 궈커잉(곽가영)의 친동생 궈커쏭(곽가송)과 열애 중이라 하더군요.
곽부성은 행복하길 바란다면서 쿨하게 웅대림의 열애소식에 반응을 하기도 했는데요.
과연 곽부성이 쿨하기에 그런걸까요?
곽부성과 웅대림이 결별을 한 이유는 웅대림이 초창기 시절에 출연을 한 성인물의 출연을 문제 삼으면서 결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말하는 성공의 기준은 얼마나 높게 잡고 있길래 성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홍콩 4대천왕이라는 수식어가 곽부성에게는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