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 시청률 상승,무도 멤버들 혈압도 상승
'무한도전' 10주년 포상휴가는 2015년 무도 5대 기획 중의 하나였습니다.
사실 뚜껑이 열리기 전까지는 왜 10주년 포상휴가가 5대 기획 중의 하나인지 짐작하기가 어려웠죠.
그리고, 마침매 10주년 포상휴가가 해외 극한알바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고, 방송이 된 이후 무도 5대 기획이 맞다고 느껴질 정도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뭄바이 도비카트(Mumbai dobi kart)
인도 빨래꾼은 카스트 제도의 가장 천민인 수드라에도 들지 못하는 불가촉천민이다
방콕으로 간 무도 멤버들은 정형돈-하하, 박명수-정준하, 유재석-광희로 짝을 이뤄서 각자가 맡아야 할 극한알바의 국가로 다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두바이 브루즈 칼리파 외관청소
무도가 소개한 해외 극한알바는 중국 루산 가마꾼, 인도 뭄바이 빨래꾼, 남극 세종기지 주방장, 두바이 세계 최고 빌딩 외관청소, 인도네시아 유황광산, 히말라야 세르파 등산안내자 등이 있었는데요.
인도네시아 유황광산
이중에서 유재석-광희가 수상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고 희망사항을 적었던 것을 바탕으로 인도 뭄바이 빨래꾼으로 나름 공정하게(?) 극한알바 체험국과 극한알바가 선택이 되었죠.
유재석-광희는 지상 최대의 빨래터인 인도 뭄바이 도비카트에서 200년 전통의 손빨래를 하였습니다.
5시간 동안 300벌의 빨래를 해야하는 미션을 받았죠.
여기서 광희는 "내가 빨래하려고 욕먹어가면서 그냥...휴가오고 그냥...휴가오는데 쫓아오고 그냥 그거~잉 왜 쫓아가냐고 10주년!"이라면서 짜증이 폭발하였습니다.
광희는 생각 외로 영어가 부족하다던가 해서 유재석이 "우리의 약간 부족한 점을 니가 다 가지고 있어~"라면서 말을 하였고, 자막에도 '무식'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였습니다.
의외로 광희가 영어라던가 상식 면에서 구멍이 있어서 꿀잼을 주더군요.
정형돈-하하는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중국 허난성의 왕우산 잔도공에 도전을 하였는데요.
사진에서 보는 것과 달리 잔도시공 중에 있는 다리는 군데군데 뚫어져 있어서 아래로 천길 낭떠러지가 보였죠.
잔도공들의 생명을 건 노고로 인해서 관광객들은 이를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원래 고소공포증이 있는 하하는 다리가 굳어서 오도가도 못하고......
차라리 가마꾼이 낫겠다는 생각이 정도로 끝이 없는 절벽 길 위에서 위험천만한 작업을 하는 잔도공 미션을 결국 포기하고 말았죠.
정준하-박명수는 아프리카 케냐의 나이로비로 가서 아기 코끼리를 돌봐야 하는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상아를 얻기 위해서 코끼리가 도살당하고, 아기코끼리가 버려기게 되는데, 엄마 아빠를 잃은 아기 코끼리는 약육강식의 정글 속에서 동물들의 먹이가 되던지, 밀렵꾼이 쳐놓은 덫에 걸리던지 하여 자기자신을 돌볼 여력이 없어 이곳에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돌봐주는 듯 하더군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