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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하하 맑음, 정준하 혁오밴드 아이유 황태지 흐림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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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 하하 맑음 혁오밴드 아이유 황태지 흐림

유재석(1972년생)과 박진영(1971년 12월 31일생)은 일단 호칭부터 정리를 했습니다.

박진영은 프로필 상으로는 1972년 1월 13일생이지만 유희열(1971년)과 친구 사이고, 유재석은 유희열을 형으로 불렀기 때문에 박진영과 호형호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어 박진영은 유재석의 춤에 대한 한을 풀어주겠다며 클럽댄스 교습에 들어갔죠.

말춤, 토끼춤을 하는 유재석은 무한도전 가요제를 몇 해 동안 해오면서 가장 만족한 표정이었습니다.

 

 

호흡이 잘 맞는 팀도 있었지만 정형돈이나 혁오밴드처럼 음악적 취향이 맞지 않아 합의를 보지 못하는 팀도 있었죠.

혁오 밴드는 자신들의 음악적 성향을 보여주기 위해서 '위잉위잉'을 들려줬습니다.

 

 

[위잉위잉 유튜브 소개글]

섬세한 사운드와 감성의 밴드 hyukoh의데뷔 미니앨범 [ 20 ] 발매!!

밴드 hyukoh(혁오)의 데뷔 미니 앨범 [ 20 ]은 10대의 마지막인 19살과 스무살, 스물 한살에 쓴 곡이 2곡씩 묶여 총 6곡이 실린 앨범이다.

밴드 hyukoh(혁오)의 데뷔 미니앨범 [ 20 ]의타이틀곡인 [ 위잉위잉 (Wi Ing Wi Ing) ]은 십대가 끝날 때 느끼는 허무함과 염세적 기분이 배경이 되는 곡으로, 희망을 목 놓아 부르기 보다는 오히려 어두움을 부각시키지만 마치 햇빛 아래 몸을 뉘인 듯 어딘가 보송보송한 느낌을 전달하려한 곡이다.

밴드 hyukoh(혁오)는 임동건, 오혁, 임현제, 이인우로 93년생 동갑으로 구성된 밴드이다.

 

혁오밴드는 장르를 구분하기가 어려운 밴드인데, 굳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을 표현하자면 오혁의 말처럼 오리엔탈리즘을 추구하는 밴드라 보여집니다.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한 밴드죠.

 

 

황·태·지(지디&태양&광희)도 서로의 본명을 부르면서(태양 본명 동영배, 지디 본명 권지용) 친구가 되었는데요.

노래방에 가서 트로트, 팝송 등을 부르면서 광희에게 어울릴 만한 곡을 찾기 위해서 서로 합의점을 찾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 어떤 장르가 나오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장르가 확실하게 정해진 팀도 있었죠.

 

더 콰이엇,빈지노,도끼

 

정준하는 윤상과 한 팀이었으나 힙합을 원했기 때문에 힙합씬에서 정준하와 동문(?)인 빈지노를 떠올리면서 도움을 청하기로 했습니다.

 

정준하의 학력은 S대 보건대학원 식품 및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33기를 수료를 하여 무한도전 멤버 중 최고 학력자에 속하게 되었는데요.

정준하는 '도토 아빠의 하루'(가제)라는 곡으로 더 콰이엇, 빈지노, 도끼 앞에서 평가를 받았죠.





도끼: "랩 메이킹은 디자인인데..."

 

"라임도 없고....."

 

더 콰이엇: "빠른 시간 안에 해결이 될 것 같지 않아요."

 

도끼는 정준하에게 조금 후한 '중간'의 평가를 했고, 더 콰이엇은 냉정하게 여기서 멈춰야 한다고 'STOP'을 평가했죠.

단지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랩+보컬을 해서 한 3~4마디 정도의 랩만 하는 걸로 하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리네어+MC족장의 '연결고리'를 맛뵈기로 보여줬죠.

 

하하는 정준하를 S대 3대 랩퍼라면서 빈지노·버벌진트·정준하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ILLIONAIRE RECORDS - 연결고리 (YGGR) [M/V]

 

 

#4대천왕과함께 #영광입니다!! ㅋㅋㅋ(하하 인스타그램)

 

하하&자이언티도 음악적 색깔이 잘 맞는 팀 중의 하나인 듯 합니다.

그리고 하하도 힙합으로 음악을 시작하였고, 자이언티도 힙합으로 음악을 시작한 점, 어머니가 목사님인 점 등 공통점이 많았죠.

 

 

자이언티의 노래 '양화대교'는 아버지가 택시 드라이버인 자전적인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이런 이야기를 알고 들으니 음악이 더 심금을 울리네요.

 

 

[양화대교 유튜브 소개글]

곡의 흐름을 뒤엎을 만한 짜릿한 후렴구 하나 없지만, 자이언티는 가장 순결한 힘으로 ‘가족’을 노래하고 진심을 전한다.

아버지가 지나온 길을 ‘양화대교’에 빗대어 표현한 가족의 이야기. 비록 자이언티의 개인적인 얘기를 담았지만 이 이야기를 듣는 모든 아들, 딸, 아버지, 어머니들을 위한 노래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 털어놓는 말처럼, 혹은 자신의 일기장 구석에 써놓은 말을 어렵게 꺼내듯 노래 속 모든 말은 충분한 공감의 대상이 된다. 결국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모든 가족에 대한 위로이자, 행복을 위한 노래다.

울분을 쏟아내지 않아도 담담하게 그만의 정서를 내비친다.

 

 

박명수는 아이유를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조련 중입니다.

아이유는 발라드로 박명수를 꾀려 하지만 잘 될 지 모르겠네요.

 

결국 아이유는 레옹과 마틸다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면 댄스 멜로디를 만들어왔는데요.

박명수는 좋다면서 근데 뒤에 좀 폭발해야 한다면서 일관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사랑을 주장했죠.


음악코드가 잘 맞아 분위기가 좋은 팀도 있고, 음악적 코드가 맞지 않아 상충되는 팀도 있지만 결국은 모두 좋은 음악이 나올 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뿐만 아니라 가요제가 끝나고 나서도 찾게 되는 음악들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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