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광희 오프닝 정형돈 엔딩 당첨
2년마다 열리는 무한도전 가요제가 평창 영동고속도로가요제로 정해졌다.
오늘은 팀별 중간점검 및 공연순서 그리고 공연에서 사용될 무대효과를 획득하기 위한 게임을 진행하였다.
좋은 무대를 위해선 노래가 좋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분위기를 돋울 수 있는 무대효과나 공연순서도 중요한 것이었다.
'무한도전'이 공식적으로 밝힌 공연날짜와 공연장소는 8월 13일 목요일, 평창 영동(영동고속도로가요제)였다.
공연순서는 다음 순서와 같다.
1. 황태지(황광희&태양&지디) 곡명: '맙소사'
무대효과 꽃가루 획득
'무한도전' 가요제 단골손님인 지디는 처음은 세번째, 두번째는 두번째, 이번은 첫번째로 선정이 되었다.
오프닝에 무대효과는 꽃가루...
노래만 좋으면 된다고 애써 위로하였지만.....
2. 이유 갓지 않은 이유(아이유&박명수)
무대효과 리프트 획득
박명수는 아2유 때문에 두번째라면서 공연순서에 만족을 표시했다.
3. 으 뜨거따시(하하&자이언티), 곡명: '스폰서'
자이언티는 하하를 위해서 가이드를 먼저 잡아주고, 하하가 녹음을 시작했다.
다른 팀도 모두 완벽을 추구하지만, 하하의 녹음 분량이 많아선지 무한반복이 되는 부분을 보여줘선지 노래의 완성도가 굉장히 좋을 듯 하다는 예감이 든다.
음원깡패란 수식어가 붙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자이언티는 '무한도전' 가요제가 시작될 당시부터 기대를 하였던 가수였다.
가이드만으로도 기대를 업시키기에 족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취향에 맞는 곡이기도 했고, 하하도 스컬과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녹음을 할 때는 예능을 싹 걷어내고 진지하게 대하는 것도 꽤나 맘에 들었다.
굉장히 좋은 곡이 탄생될 듯...
4. 정준하&윤상(무대효과 폭죽 획득)
정준하 윤상 팀은 스페이스 카우보이와 팝핀댄서 주민정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듯 하다.
주민정은 2011 tvN `코리아 갓 탤런트' 1위를 한 이력이 있다.
5. 유재석&박진영(무대효과 폭죽 획득)
유재석과 박진영은 댄스 연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박진영의 말처럼 유재석을 섹시스타로 만들어주겠다는 바람이 이뤄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듯 하다.
6. 혁오&정형돈 '멋진 헛간' (무대효과 불기둥 획득)
엔딩무대는 누구에게나 부담스러운 무대이다.
특히나 '무한도전 가요제'는 에너지가 폭발하는 무대들이 많기 때문에 엔딩 부분에 오면 관객들이 지쳐서 관객 호응을 끌어내기가 힘들다는 것이 사대천왕 정형돈의 분석이었다.
그렇지만 무도 가요제가 너무 빨리 끝나 아쉬운 적은 있어도 에너지가 딸려서 관객 호응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 듯 하다.
그런 점에서 엔딩을 맡은 혁오밴드와 정형돈의 무대는 대미를 장식하게 될 듯 하다.
무대효과도 불기둥으로 굉장히 적절한 듯 보여진다.
영동고속도로가요제는 최소 3만명에서 최대 8만명 정도의 운집을 예상하고 있는 듯 하다.
많은 인원이 모이는 만큼 질서를 지켜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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