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박잎선 파경,박잎선 송종국 이혼 이유
송종국 소속사인 지센은 "송종국과 그의 부인 박잎선이 지난 추석 이후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냈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일부 보도와는 달리 이혼 소송은 사실이 아니다라 하는데, 박잎선과 송종국의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송종국은 이로써 두번째 이혼을 하게 되었다.
첫번째 부인인 김정아 씨는 이영표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었다.
이영표 부인이 다니던 교회 신도이자 송종국 팬클럽 회장이었는데, 2003년 6월 결혼해서 2005년 5월 이혼을 하게 된다.
이후 2006년 12월 박잎선과 결혼을 하였고, 2007년 딸 송지아 양을 얻고, 이듬해 2008년 아들 송지욱을 얻게 된다.
박잎선은 '아빠 어디가?' 출연으로 송종국의 미모의 아내로 화제를 낳으면서 대중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출생 당시 본명은 박근영이었고, 2005년 박연수로 개명을 한다.
박잎선은 예명이자 활동명이다.
2006년 결혼과 동시에 활동을 중단하였다가 최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집밥의 여왕', '아빠 어디가','쿡킹 코리아','해피투게더','트루라이브쇼','세바퀴' 등에 출연하여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당시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위해서 한 멘트들인 줄로만 알았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여러가지 의미심장한 발언이었던 것 같다.
그러한 박잎선의 멘트들을 인용하기에는 지금은 적절하지 않다 보여진다.
하지만, 이런 방송출연 당시의 박잎선의 발언들로 미뤄볼 때 어쩌면 서로가 노력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특히나 송종국과 박잎선은 가족 육아 관찰예능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아빠 어디가'에 출연을 하였던 가족으로써 좀더 행복한 모습을 보이면서 잘 살았어야 하는 사회적 책임 같은 것도 있다 할 수 있다.
물론 방송과 현실은 다른 것이라고 말한다면 할말은 없겠지만, 여러가지 점에서 송종국과 박잎선의 파경 소식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