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맛집 대전 돈사돈,제주도 흑돼지 연탄 직화구이의 풍미
대전에 겸사겸사 볼 일이 있어 다녀왔다.
블로그를 하기 전에는 전국 맛집을 다니면서 사진이나 기록을 할 필요가 없었는데, 지금은 어딜가도 습관적으로 사진을 찍고 기록에 남기려 하는 것이 일상다반사가 된 듯 하다.(이전에는 맛집이란 단어도 없었지만...)
어느 도시나 시청 근처가 핫플레이스이고, 대전도 그건 마찬가지!
대전시청맛집의 하나인 돈사돈은 제주도 특산 흑돼지와 제주오겹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맛집으로 가게 정경만 보면 제주도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온돌 좌석이 구비가 되어 있어 대전회식장소로도 그만이다.
요즘 해 떨어지는 시간이 빨라선지 들어올 때는 해가 있었는데, 사진 좀 찍고 주문을 기다리고 있자니 해가 금방 떨어졌다.
돈사돈은 연탄 직화구이다.
직화구이로 구우면 겉은 노릿노릿하게 맛있게 익고, 속은 육즙이 달아나지 않아 더욱더 맛나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겨울철에는 난방의 효과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돼지고기 삼겹살을 멜젓에 찍어 먹기도 하는데, 이 멜젓은 멸치젓을 염장한 젓으로 사진의 빨갛게 보이는 것이 바로 멜젓이다.
취향의 차이겠지만 이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집에서도 돼지고기를 먹을 때 찍어먹으려고 이것을 따로 구매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삼겹살에 곁들여 먹을 파절임!
고기와 걸쳐 먹으면 따로 양념이 필요없다.
대전 돈사돈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 있다.
멜젓에 찍어서 김에 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김에 고기를 싸서 먹는 방법이 특이하다.
이 맛을 잊지 못할 듯......
멜젓이 취향에 맞지 않는 분들은 그냥 파절임과 상추에 싸서 먹어도 된다.
대전 돈사돈은 제주도에 가지 않고도 제주도 흑돼지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요즘 겨울철이라선지 입맛이 너무 좋아서 탈......
소주와 함께 먹으니 다이어트는 잠시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된 듯....ㅜㅜ
[둔산맛집] 돈사돈,제주도 흑돼지 연탄 직화구이가 맛있는 맛집
주소: 대전 서구 둔산남로 105번지 18
예약번호: 042-483-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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