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그래 그런거야 김수현 작가와 6년 만에 재회
SBS 주말드라마 '그래,그런거야'(극본 김수현)에서 영어강사 이지선 역을 맡은 서지혜는 일과 가정 양쪽 모두를 꾸려나가는 똑순이 여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결혼 두 달 만에 비행기 사고로 남편을 잃고 그 충격으로 일주일 후 시어머니 역시 유명을 달리한다.
이지선은 5년 동안 시아버지 유민호(노주현)을 모시고 함께 살면서 입시학원 강사와 영어책 번역,대가족의 손주 며느리 역할까지 해내는 여성이다.
서지혜: "평소에 하고 있던 영어 공부가 배역과 딱 맞아 떨어져 지선이라는 인물과는 정말 인연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자랑할 만 한 실력은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오랜만에 하는 촬영이라 몹시 설렜다.한편으로는 지선이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다."
"감독님들과 배우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순조롭게 촬영할 수 있었다.연기자로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김수현 작가의 '그래,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그래 그런거야'는 대사의 연금술사 김수현 작가와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손정현 PD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작품이다.
이순재,강부자,김해숙,노주현,송승환,홍요섭,임예진,김정난,윤소이,조한선,서지혜,신소율,남규리,왕지혜,정해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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