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이 오게 되면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서 신체적·정신적으로 여러 가지 변화를 가지고 오게 됩니다. 폐경은 나이가 들면 찾아오는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폐경 이후의 이런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해서 대비하고 있지를 못하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되지요.
폐경이 오게 되면 우울증, 안면홍조, 발한 등 여러 가지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됩니다. 운동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게 되면 여성 호르몬의 감소를 지연시킬 수가 있다고 하지만, 이런 갱년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호르몬 요법을 시행하여 외부로부터 감소한 여성 호르몬을 투여 받는 수 밖에는 없지요.
훼라민큐는 이런 호르몬 요법을 대체할 수 있는 의약품입니다. 식물 성분으로 이뤄져 있어 부작용이 거의 없고, 효과도 검증된 제품입니다.
폐경기 증상과 호르몬 요법
* 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 - 부인과 질환(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이 있는 여성 -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유방암, 자궁내막암 등) 치료 혹은 수술 경험이 있는 여성 - 부인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 - 뇌혈관계 질환, 혈전성정맥염, 혈전색전증, 심혈관계 질환 병력이 있는 여성 - 원인불명의 비정상적인 자궁 및 질출혈이 있는 여성
* 호르몬 치료 보다 훼라민Q 복용이 적합한 경우 - 5년 이상 호르몬 치료를 받은 여성 - 40세 이전의 조기폐경 여성 - 증상이 심하지 않은 폐경 초기에 있는 여성 - 폐경 전후에 우울 증상이 나타나는 여성 - 골다공증 예방이 필요한 여성 - 호르몬 요법의 부작용(질출혈, 체중증가, 유방통 등)으로 호르몬제 지속 복용이 어려운 여성
Presentation
폐경 상태로 인한 폐경기 증상을 호소하는 51세 환자가 내원하였다. 이 환자는 마지막 월경이 6개월 전이었고 약 3개월 전부터 안면홍조 및 발한, 전신무력감, 관절통 등의 증상이 심해져 상담을 하게 되었다.
Investigations
이 환자의 유방촬영 소견상 특이소견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호르몬 검사상 estradiol 12pg/ml, FSH 67IU/ml 이었다. 그 외 다른 검사상 특이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안면홍조가 하루에 10여 차례 이상 매우 심한 상태로 나타났고, 불면증 및 전신무력감과 손마디 관절통을 호소하였다.
Prescription
이 환자는 가족력상 언니가 유방암에 걸린 상태로 호르몬 제제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호르몬 사용을 원치 않아 훼라민큐®(Feramin-Q®)를 하루 4정씩 두번에 걸쳐서 투여하였다.
Result
2달 후 환자가 내원하였을 때 안면홍조 및 발한이 많이 완화되어 환자가 매우 만족하였으며, 유방통이나 질출혈 등의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Discussion
Black cohosh와 St. John’s wort 복합제인 는 폐경기 증상 완화에 매우 효과적이며, 특히 기존 호르몬제제 복용시 나타날 수 있는 유방통이나 질출혈과 같은 부작용이 적어 환장의 순응도가 매우 높았다.
사례2. 호르몬 요법을 기피하는 갱년기 여성 및 장기간의 호르몬 요법을 받은 여성들을 위한 훼라민Q 요법
김 자 혜
평택 중앙의원 산부인과
나 자신이 폐경기를 지난 여의사이다보니 자연히 폐경 이후 환자의 호르몬요법에 대한 관심이 많아,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폐경기 증상에 대한 상담에 응하고 있다.
2002년 WHI 발표 이후 호르몬요법의 유방암 발생 우려로 나 자신을 비롯해 내원환자의 대부분이 호르몬제 처방을 기피하고 있다.
그 대신 건강보조식품으로 폐경기 여성에 좋다는 것을 많이 선택하고 있지만, 효과도 없을 뿐더러 매달 평균 20만원 정도의 비용을 감당하기가 부담이 된다고 호소를 하였다.
폐경기 증상 지료를 위하여 기존 호르몬요법이나 건강보조식품을 대체할만한 약품이 없나 찾아보던 중에 동국제약 영업사원의 방문 이후 식물성에스트로겐에 관심을 갖게 되어, 우선 나 자신이 먼저 훼라민큐®(Feramin-Q®)를 1일 2회 2정씩 복용하기 시작했다.
사실 호르몬제 중단 후 처음에는 무력감으로 진료를 계속하기 힘들 정도였으나 훼라민큐®를 1개월 정도 복용한 결과, 안면홍조 및 피로감이 소실되었고 호르몬제 복용 때와 마찬가지로 육체적으로도 힘든 진료를 별 불편함 없이 볼 수 있었다.
이후 호르몬요법을 기피하는 환자들에게 일일이 연락하여 새로운 폐경기 대체약품이 있다고 설명하고 권하니 거의 다 처방 받기를 원하여 현재 많은 환자들이 1년 이상 꾸준히 훼라민큐®를 복용하고 있다.
특히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본인들이 호르몬제를 문의해도 아예 처음부터 이 제품을 권하여 처방하고 있으며, 호르몬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들 중에서도 60세 이상인 분들에게는 훼라민큐®를 소개하면서 호르몬요법을 중지할 것을 권했다.
또한 아직은 생리를 하고 있으나 안면홍조 등 초기 증세를 보이는 폐경전 여성 환자들에게도 이 제품이 비호르몬제임을 강조하여 처방처방하고 있으며, 훼라민큐®를 복용했던 환자들은 폐경 이후에도 다시 연결해서 계속적인 처방을 받아가고 있을 정도로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나 자신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환자가 안면홍조, 골다공증, 퇴행성관절, 갱년기 우울증 등에 훼라민큐®가 많은 도움이 되고 그 효과에 만족하여 최근에는 1개월 평균 330여건의 처방전을 발행하고 있다.
가끔 별로 약효를 모르겠다며 더 이상의 처방을 원치 않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는 1% 내외에 불과하다.
지금은 80세 이상 환자분들에게도 훼라민큐®를 적극 권하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수명이 이제 80세가 되었으니 아직은 건강에 대해서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할 나이이기 때문이다.
사례3. 유방암 가족력으로 호르몬 치료 중단을 원하는 갱년기 환자의 훼라민Q 처방사례
강 병 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Presentation
55세의 폐경 여성이 장기적인 폐경기 관리법에 관하여 문의하고자 내원하였다. 이 여성은 50세에 폐경이 되어 호르몬 치료를 5년간 받았으며 이제는 호르몬 치료를 중단하기를 원하였다. 이 여성은 그동안 호르몬 치료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고 부작용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호르몬 치료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고 계속 복용하기를 권하였다. 그러나 이 여성은 언니가 유방암에 걸리는 것을 본 후 호르몬 치료에 대한 공포심이 발생하여 호르몬 치료이외의 다른 치료법을 권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Investigations
환자는 혈액검사상 간기능, 혈당치는 정상이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간 증가되어 있었다. 유방암 소견은 정상이었고 골밀도 검사는 T-score가 요추 -1.3, 고관절 -1.2 정도로 정상치의 하한값 정도이었다. 과거력상 특별한 질환은 없었고 임상증상으로는 호르몬 치료 중단 후 약간의 열성홍조, 손마디와 무릎 통증, 질 건조증 등이 있었다.
Prescription
훼라민큐®(Feramin-Q®)를 1일 1정씩 2회 복용할 것을 환자에게 권하였고 3개월 뒤에 내원하도록 하였다. 3개월 뒤 환자는 열성홍조가 감소하였으며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었고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하였다. 그 후 환자는 9개월을 더 투약 받은 후 정기검사를 받았다.
Result
혈액검사상 간기능, 혈당치가 정상이었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거의 정상치를 보였다. 유방암소견도 정상이었고 골밀도 검사상 T-score가 요추 -1.2, 고관절 -1.4 정도로 1년 전과 비교하여 추가적인 골손실은 없었다. 열성홍조는 거의 없어졌으며, 손마디와 무릎 통증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질 건조증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Discussion
이 여성이외에도 수많은 여성들에게 훼라민큐®를 투약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열성홍조에 대한 효과가 있었으며, 간기능 등의 혈액검사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는 개선시키는 것으로 여겨진다. 유방암 사진상 치밀도를 증가시키지 않고 골밀도의 감소를 예방하는 것으로 보인다. 부작용으로는 간혹 소화불량 등의 위장장애가 있다. 따라서 훼라민큐®는 호르몬 치료를 꺼리는 폐경여성의 경우 대체요법으로서 권할 만한 좋은 치료제라고 생각한다.
사례4. 호르몬 복용 중단 후 이상증상을 호소하는 갱년기 환자의 훼라민Q 처방사례
장기간의 호르몬사용으로 유방암 발병을 걱정하는 56세 폐경 여성환자
서 희 선
가천의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갱년기 클리닉
Presentation
56세의 폐경 여성이 장기간의 호르몬 사용으로 인한 유방암 발병에 관한 걱정 때문에 환자 임의로 3개월전부터 호르몬 복용을 중단하였다가 다시 시작된 안면홍조와 우울감을 호소하며, 앞으로의 치료계획에 관한 삼당을 위한 내원하였다.
49세에 폐경이 된 직후부터 표준 용량의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여 8년째 사용했던 환자로 기존의 호르몬 치료는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거부하였으나 우울감, 안면홍조와 골감소증의 악화에 관한 우려를 하고 있었다.
Investigations
이 환자는 혈액검사상 간기능, 혈당치는 정상이었고 체질량지수가 27.5kg/m2으로 비만소견을 보였다. 유방암 검사는 정상이었으며, 골밀도 검사는 T-score가 요추 -1.4, 고관절 -1.2 정도로 골감소증 소견을 보이고 있었다.
골형성 표지인자인 혈중 osteocalcin은 15.2ng/ml, 골흡수 표지인자인 urine-DYPD는 12.0nmol/mmol였다. 과거력상 특별한 질환은 없었고, 임상증상으로는 호르몬 치료 중단 후 안면홍조, 질 건조증, 약간의 우울감 등이 있었다.
갱년기 증상척도 설문조사(Greene Climacteric Scale) 결과는 불안 척도 3점, 우울 척도 2점, 신체화 증상척도 2점, 열성홍조 척도 2점, 성기능 척도 9점이였다.
Prescription
훼라민큐®(Feramin-Q®)를 1일 2회 2정씩 복용할 것을 환자에게 권유하였고, 3개월 뒤에 외래로 추적관찰하였다.
Result
3개월 뒤 환자는 안면홍조가 감소하였으며 우울감이 호전되었다고 하였고, 특별한 부작용은 경험하지 못했다고 하였다. 또한 추적 검사에서 혈중 osteocalcin은 6.9ng/ml, urine-DYPD는 5.1nmol/mmol 이였다. 다시 시행한 갱년기 증상척도 설문조사 결과 불안 척도 0점, 우울 척도 1점, 신체화 증상척도 0점, 열성홍조 척도 0점, 성기능 척도 9점이였다.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호전되었으나 질 건조감은 호전되지 않았다.
Discussion
훼라민큐®는 경미한 혈성홍조에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black cohosh 성분 외에 St. John’s wort가 포함되어 있어 우울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단기간 동안의 골형성/흡수 표지인자 추적검사를 통해서 골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례5. 자궁내막암으로 난소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의 훼라민Q 복용 사례
난소절제로 안면홍조 및 우울 증상을 호소하는 45세 여성환자
김 대 연
가천의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갱년기 클리닉
Presentation
45세 여성이 부정기적 질출혈을 주소로 내원하여 초음파 검사와 소파 검사상 자궁내막암이 진단되어 자궁적출술 및 양측 난소절제술을 시행받았다. 다행히 수술 후 조직검사상 1기 초기로 확정되어 추가 치료는 필요없었으나 퇴원 후 폐경 증상이 심해져 상담을 하게 되었다.
Prescription
이 환자는 가족력상 언니가 유방암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어서 기존의 호르몬제는 처방이 어려웠다. 또한 환자의 주된 증상이 안면홍조, 발한, 불면증, 우울감 등이어서 일단 훼라민큐®(Feramin-Q®)를 하루 2정씩 2개월간 처방하였다.
Result
환자가 2개월 뒤 외래를 다시 방문하였을 때 우울감 및 불면증이 많이 감소되었으며, 안면홍조 증상 또한 개선되었다. 다른 부작용은 호소한 바 없어 이번에는 하루 4정을 3개월간 처방하였다.
다시 외래를 방문하였을 때 이 환자는 훼라민큐® 처방에 매우 만족하였으며, 지속적인 처방을 원하였다.
Discussion
실제로 임상에서 이 환자처럼 부인암으로 수술이나 항암제 또는 방사선 치료로 폐경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암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아무리 증상이 심한 경우에도 기존의 호르몬 요법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유방암에 대한 두려움이 큰 사람에게도 훼라민큐®는 좋은 대체요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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