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모세,예명 반전웃음 랩 실력 폭소
'사랑인 걸'로 유명한 모세(본명 김종범)이 '슈가맨'에 출연하여 예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로 예능 입담을 과시했다.
모세: "처음 데뷔했던 회사 사장님이 개신교 신자였다.우리가 기적을 일으켜 보자는 의미로 모세로 이름을 지었다."
"사실 종교 쪽세서도 공개방송이나 행사를 많이 하는데,불교 쪽에는 가보지 못했다.개신교와 천주교에서도 이름을 이용해서 미워하는 것이 있었다."
"또 이름 때문에 교회 오빠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나는 무교고 어머니는 절에 다니신다."
방송 중에 김돈규와 모세에게 랩을 요청하는 MC들....
김돈규: "....살아남기 힘들구나."
유희열: "어제 문 닫은 가게를 생각해"
김돈규는 '파뤼 피풀~'을 외쳤고, 모세는 '소리 질러 봐아~'를 외쳤다.
랩 실력도 어쩜 이리 비등비등한지....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은 웃음기 때문에 모세는 노래를 한 소절 부르다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모세는 교회 오빠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이종 격투기를 즐긴다고 한다.
"공백이 길어지다 보니 긴장감 때문에 무대 공포가 너무 심해졌다. 그런 걸 극복하고 싶어 이종격투기를 시작했다."
"아마추어 시합도 두 번 정도 나갔었다. 두 번째 시합에서 고등학생한테 졌다. 그래서 아까 고등학생들한테 까칠한 것이다."
유재석: "공백기가 굉장히 길지 않아나.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
모세: "사실 앨범을 해마다 냈었다. 제가 어떤 시도를 해도 대중들이 '사랑인 걸'을 불러주길 원하시더라.제겐 너무 고마운 노래지만 극복해야 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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