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3,다이소 자판기 판매 '유심 개통 조건'
중국 샤오미의 홍미3 스마트폰을 생활용품 판매점인 다이소 자판기에서 판매했다.
다이소 종각점에서 중국 샤오미의 홍미3를 9만9천원에 판매하는 폰플러스 컴퍼니의 자판기를 이용해 샤오미폰을 사기 위해 북새통을 이뤘다.
홍미노트3는 12만9천원,블랙베리Q10은 16만9천원,레노버A806은 2만 9천원에 판매됐다.
KT알뜰폰 자회사인 KT M mobile의 유심으로 개통하는 것이 조건이다.
신규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 모두 가능하다.
기존 해외 직구보다 약 10만원정도 저렴한 가격이며 약정이 없고 단기간 쓰고 휴대전화를 바꾸더라도 위약금이 없다.
최저 요금제는 월 1만3천500원(부가세 제외)에 LTE 데이터 750MB와 음성통화 30분을 제공하는 '약정없는 LTE 유심 13요금제'부터 선택할 수 있다.
총 300대를 한정 판매한다는 소식에 다이소 종각점에는 판매시각 낮12시 전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나온 직장인들로 북적거렸다.
그러나 자판기 시스템 오류로 제품 구매가 원활하지 못해 다이소 종각점 직원들은 대기 고객들의 연락처와 이름을 받아 전화를 통해 주문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다른 다이소 매정에서는 12시 6분부터 자판기로 문제 없이 구매했다고 한다.
샤오미 홍미노트 등은 저렴한 가격 대비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파크는 지난 5일 KT와 제휴를 통해 해외 구매대행 방식으로 홍미노트3를 판매하려다 판매 취소를 한 바 있다.
관련 뉴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