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란,복면가왕 오프닝 폭소
설날 특집으로 꾸며진 '복면가왕'은 이애란의 '백세인생' 오프닝 무대와 트로트로 대결을 한 것이 재밌었던 방송이었다.
이애란은 '백세인생'을 재밌게 개사하여 불렀다.
'김형석 못 맞히면 못 간다고 전해라'
'김구라 공황장애 다 낫고 간다 전해라'
'유영석 질질 울까봐 못 간다고 전해라'
'김흥국 콧털 안 밀면 못 간다고 전해라'
'내가 가왕 되기 전엔 못 간다고 전해라'
이애란의 축하무대가 끝난 후 '복면가왕'은 장가가는 갑돌이,시집가는 갑순이,인생 모아니면도,이상한나라의 에이스,지켜보고 있다,사랑의 청사초롱,여러분 대박나세요,작년에 왔던 각설이 등이 출연해 대결을 할 때 듀엣곡으로 장윤정의 '짠짜라',나훈아 '무시로',김지애 '몰래한 사랑',태진아 '옥경이' 등을 불렀다.
대결 결과 갑돌이,인생 모 아니면 도,사랑의 청사초롱,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였다.
'복면가왕' 시청률은 16.5%로 지난주 17.3%보다 조금 하락하였다.
김구라의 mbc연예대상 대상 수상 이후 김구라 프로그램들이 시청률에 있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듯 하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라디오스타','썰전','능력자들' 등
유재석,신동엽,강호동 체제에서 강호동이 주춤한 사이 김구라가 이 구도에 들어오게 된 듯 하다.
김구라의 프로그램들이 시청률로 화답하고 있다는 점이 꽤 흥미롭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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